하루아침에 회사 망해서 백수됐다고 후기 적었었는데 두달전에..ㅠㅠ
딱 두달만에 다시 재취업됐어...
심지어 훨씬 더 좋은 회사에다가 원래 이 망한 회사땜에 내가 지방으로 와서 롱디였거든....ㅠㅠ
거기다가 중간에 훨씬 더 먼 회사에 합격해서 거기 가나 마나 고민하던중에 그냥 포기했어...너무 멀어서ㅠㅠ 지금 남친이랑 비행기로 한시간 반인데 거기로 가면 열시간...
암튼 그 회사 안가겠다고 메일 보낸 다음날 다른데에서 인터뷰 보자고 연락와서 인터뷰 보고 그 다음날 바로 합격됐다고 알려줌...ㅠㅠ
좋아 뒤질뻔..ㅠㅠㅠ
지금 붙은 회사가 전에 붙은 회사보다 훨씬 더 좋고 남친이랑도 근처고ㅠㅠㅠ
암튼 어마무시하게 고생했었는데...잘풀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연봉도 인상해서 갔고ㅠㅠ
이번주말에 또 지옥의 이삿짐을 옮겨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조으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