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전국민 스테디템인데..
나도 예전엔 '얇은데 따뜻해서 좋다~' 생각만 했었고 기회되면 종종 샀었는데..
일단 털 빠지는게 너무 거슬려 ㅠㅠ
입은지 몇년돼서 그런건 그렇다치는데 그냥 초반부터 그런 경우도 많더라고ㅜ
걍 한두개 빠지는거 갖고 그러는게 아니라 진짜 거슬리게 많이 빠짐.. 특정 브랜드꺼만 그런것도 아니고..
같이 입은 다른 옷에 붙어있는 털들 맨날 돌돌이로 떼어내기 바쁨;ㅋㅋㅋ
그리고 다른 종류 옷들에 비해 너무 금방 옷이 후줄근?해지는거 같음..
내가 세탁을 막 엉망진창으로 하는것도 아닌데ㅠㅠ (손빨래까진 못하지만.. 근데 그걸 손빨래 하는 사람이 많진 않을거 아녀ㅠㅠㅋㅋ)
물론 저렴한 경량패딩이라 이런 단점들이 있는걸수도 있지만
똑같이 저렴한 브랜드의 플리스종류나 다른 털 종류 옷들이랑 비교해보면 그래도 걔네들은 털은 거의 안빠지고 후줄근해지는것도 그나마 좀 더 봐줄만한거 같음.. 뭔가 그래도 옷이 덩치?가 있어서 그런건지.. (옷마다 다르겠지만 걍 내 경험으로는 그럼..)
다들 그냥 잘 입는거 같은데 왜 나만 이렇게 싫은지 모르겠지만ㅠㅠㅠ 앞으로는 경량패딩을 잘 안사게 될거 같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