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가보고 싶어서 오늘 2시간 걸려서 고창 왔는데
어라? 내가 사는 지역은 눈이 한 2ㅡ3센치 왔는데 고창이 가까워질수록 눈이 많이 쌓여있더라고
그래서 예쁘다 하면서 가고 있다가 한 10키로 남았을때쯤
산길로 접어드는거 같더니 어 ? 점점 오르막길이 나오네

길은 제설도 안되있고 결국 오르막길에서 차를 돌리지도 못하고 계속 올라가다가 결국 오르막 거의 다 올라가서 차가 미끌려서 오르막 끝쯤에서 멈춤 ㅜ

후진으로 겨우 겨우 내려와서 운전하는 동거인의 구박을 엄청 받으면서 식당 찾아 밥먹으러 감

가는길에 보니 고창에 눈 정말 많이 왔구나

왜 내가 찾아서 가는 식당은 항상 문을 닫고 놀러가는곳도 이러는지 의문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