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30대 중후반임
출산 후 골반이 계속 아프고 족저근막염도 심해서 지상에서 하는 운동이 무리라 아쿠아로빅을 끊어봤음
아쿠아로빅하면 할머니들이 하는 이미지잖아? 진짜 나빼고 다 할머니들이심
심지어 60대면 젊은편이고 대부분 70대 전후시더라고
그 사이에서 나무묭은 완죠니 응애애기였음ㅋㅋㅋ 진짜 애기처럼 대해주심
샤워실 자리가 몇개없어서 맨날 줄서서 기다리는데 자리났다고 얼른오라고 불러주시고
수영복 못입고 낑낑대면 수영복도 입혀주심;;; 지금까지 매번 다른 할머니들이 도와주셨어ㅋㅋㅋㅋㅋ 민망잼
나이가 몇이냐 물어보셔서 3n살이에요 애엄마에요 했더니 어머나 마냥 애기로보셨다며ㅎㅎㅎㅎ 머쓱머쓱
역시 젊어서 동작을 잘따라한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아님 맨날 어푸어푸... 허둥지둥함)
젊어서 피부가 탱탱하다고 해주시고 (아님 다 살임ㅠ)
매번 갈때마다 관심도 많이 주시는데 좋은쪽이라 몸둘바를 모르겠어ㅋㅋㅋㅋ
사실 아쿠아로빅 첨 끊으면서 수영같은건 텃세가 엄청나다던데 내가 버틸수있을지 걱정했는데 그 걱정이 넘나도 무색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