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그렇게 까지 친한 사이는 아니라 이걸 말할까 말까 고민중이야ㅜ 같이 일하는 알바생인데 사적으로 만날정도로 친하긴해ㅜ
근데 이 친구는 마감 나는 오전이라 일하는 시간이 1시간 정도만 겹쳐 그 사이에 많은 얘기를 못하니까 가끔 약속을 잡다가 얘기도중에 내가 퇴근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내가 이따가 카톡으로 얘기하자~ 하고 내가 가면 그 친구가 카톡을 먼저 한 적이 없어ㅎ 이정도는 뭐 내가 선톡하면 되지~ 하고 당연히 넘기는데 보통 상황이 이 친구가 다른 알바생 한테도 물어볼까?! 하고 내가 물어보고 알려줄게! 이런식으로 상황이 마무리되는데 이 친구가 연락을 진짜 먼저 안 해ㅎ 그래서 지금까지는 내가 계에속 기다려도 당일날 연락이 안오니 다음 날이나 나중에 물어보곤 했는데ㅜ 이게 계속 되니까 마치 내가 만나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 된 거 같아서 나도 연락 잘 안하게 됐어ㅎ 그러다가 언제는 당일날에 그 친구가 오늘 안 와?! 이런식으로 연락온 적도 있고ㅎ 이쯤되니까 나를 별로 안 좋아하나? 싶은데 마감사람들 끼리 놀때도 굳이굳이 나한테 올 수 있어? 물어보는 거 보면 그건 또 아닌 거 같고ㅜ(이 친구 빼고 다른 마감알바생들이랑은 나는 아예 같이 일 안해서 나 안 불러도 1도 안 서운하고 당연하다 생각함ㅇㅇ 근데 그러지를 않아ㅎ) 최근에도 한 번 그래서(연락 준다하고 먼저 안 함) 진지하게 얘기를 해볼까..? 바뀌고 말고를 떠나서 진짜 왜 그러나 궁금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