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저녁에 외식할까했는데
서로 원하는 메뉴가 안맞아서 집에서 먹었거든.
라면 먹을까하다가 냉장실에 목살 해동한거있어가지고
김치넣고 대강 볶아달라고 했음.
엄마는 양념을 열심히 하시더라고. 그래야 맛있다고.
아…. 김치제육두루치가 소스는 참 달고, 김치는 짜고 고기는 잘 안잘려있고. 이게 무슨 맛이랄게 없어.
엄마가 새로 만든거랑 밥먹어야한다고 밑반찬 못꺼내게해서 반찬 없이 그것만 먹으라는데, 진짜 밥이 안넘어가ㅠ
엄마가 열심히 만드신거라 티 안내려고 하는데, 너무 맛없어…
엄마도 나중에 물말아 밥드셨는데, 나한테 우리가 참 못먹는다고 하시는거임. 다른사람들같으면 부족했을꺼라고.
아… 가족아닌 다른사람들이면 아예 안먹었겠지….
억지로 꾸역꾸역 밥한공기는 비웠는데, 배불러서 너무 억울해.
주중에도 식사 잘하긴하지만, 주말엔 좀 맛있는거 먹고싶잖아ㅠ
한주의 보상이 사라지는 느낌….
차라리 라면 끓여먹었으면 맛있게 먹었을텐데.
배불러서 뭐 더 먹지도 못하고. 맛없게 먹어서 속도 안좋고.
너무 억울하고 우울하다
엄마가 같이 산책가자고 하시는데 같이가면 짜증낼것같아서 소화제먹고 방에 들아와서 누웠어ㅠ
서로 원하는 메뉴가 안맞아서 집에서 먹었거든.
라면 먹을까하다가 냉장실에 목살 해동한거있어가지고
김치넣고 대강 볶아달라고 했음.
엄마는 양념을 열심히 하시더라고. 그래야 맛있다고.
아…. 김치제육두루치가 소스는 참 달고, 김치는 짜고 고기는 잘 안잘려있고. 이게 무슨 맛이랄게 없어.
엄마가 새로 만든거랑 밥먹어야한다고 밑반찬 못꺼내게해서 반찬 없이 그것만 먹으라는데, 진짜 밥이 안넘어가ㅠ
엄마가 열심히 만드신거라 티 안내려고 하는데, 너무 맛없어…
엄마도 나중에 물말아 밥드셨는데, 나한테 우리가 참 못먹는다고 하시는거임. 다른사람들같으면 부족했을꺼라고.
아… 가족아닌 다른사람들이면 아예 안먹었겠지….
억지로 꾸역꾸역 밥한공기는 비웠는데, 배불러서 너무 억울해.
주중에도 식사 잘하긴하지만, 주말엔 좀 맛있는거 먹고싶잖아ㅠ
한주의 보상이 사라지는 느낌….
차라리 라면 끓여먹었으면 맛있게 먹었을텐데.
배불러서 뭐 더 먹지도 못하고. 맛없게 먹어서 속도 안좋고.
너무 억울하고 우울하다
엄마가 같이 산책가자고 하시는데 같이가면 짜증낼것같아서 소화제먹고 방에 들아와서 누웠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