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식 저녁식사 맛없게해서 우울한 후기
3,044 4
2022.07.23 19:41
3,044 4
엄마랑 저녁에 외식할까했는데
서로 원하는 메뉴가 안맞아서 집에서 먹었거든.
라면 먹을까하다가 냉장실에 목살 해동한거있어가지고
김치넣고 대강 볶아달라고 했음.
엄마는 양념을 열심히 하시더라고. 그래야 맛있다고.
아…. 김치제육두루치가 소스는 참 달고, 김치는 짜고 고기는 잘 안잘려있고. 이게 무슨 맛이랄게 없어.
엄마가 새로 만든거랑 밥먹어야한다고 밑반찬 못꺼내게해서 반찬 없이 그것만 먹으라는데, 진짜 밥이 안넘어가ㅠ
엄마가 열심히 만드신거라 티 안내려고 하는데, 너무 맛없어…
엄마도 나중에 물말아 밥드셨는데, 나한테 우리가 참 못먹는다고 하시는거임. 다른사람들같으면 부족했을꺼라고.
아… 가족아닌 다른사람들이면 아예 안먹었겠지….
억지로 꾸역꾸역 밥한공기는 비웠는데, 배불러서 너무 억울해.
주중에도 식사 잘하긴하지만, 주말엔 좀 맛있는거 먹고싶잖아ㅠ
한주의 보상이 사라지는 느낌….
차라리 라면 끓여먹었으면 맛있게 먹었을텐데.
배불러서 뭐 더 먹지도 못하고. 맛없게 먹어서 속도 안좋고.
너무 억울하고 우울하다
엄마가 같이 산책가자고 하시는데 같이가면 짜증낼것같아서 소화제먹고 방에 들아와서 누웠어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52 04.02 76,3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4,8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2,5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71,2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80,3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477 음식 KFC 신상 업그레이비 타워버거 후기 6 11:36 1,138
17476 음식 부산 혼자 1박2일 빵집투어 갔다온 후기(스압) 8 01:12 1,350
17475 음식 반찬만든거 자랑하고픈 후가~ 19 04.07 2,678
17474 음식 내자신이 까먹을까봐 써보는 매운음식 후기 04.06 427
17473 음식 오늘 내 세상이 장미가 됐어... ✿˘◡˘✿ 7 04.05 1,366
17472 음식 대전 칼국수맛집 추천받는 초기 (유명한곳은 안가본게 함정) 24 04.04 1,610
17471 음식 칙촉 위즐 아이스크림 개불호 후기 15 04.04 3,018
17470 음식 이재모 피자 그냥 평범한 거 같은데 32 04.03 5,485
17469 음식 대전 여행 가는데 맛집이랑 갈만한곳 추천받는 후기 20 04.03 1,892
17468 음식 트위터에서 효녀지도보고 음식점 방문했던 후기 3 04.03 1,996
17467 음식 티젠 콤부차 맛 추천바라는 후기 25 04.02 1,501
17466 음식 위내시경 하고 난 다음에 외식할만한거 뭐가 있을까? 13 03.31 1,095
17465 음식 관광지 식당 갔는데 위생 최악이었던 후기 6 03.31 2,459
17464 음식 나이가 들 수록 김치, 나물, 채소가 좋은 중기 ㅋㅋㅋㅋ 13 03.31 1,440
17463 음식 맛있는 말랑캔디(?)찾은 후기 8 03.29 2,580
17462 음식 3일연속 캐릭터 컵라면 먹어본 후기 (짱구라면, 하츄핑라면, 키티라면) 5 03.29 1,713
17461 음식 처갓집 치킨 슈프림 말고 맛있는 거 있는지 궁금한 중기 6 03.28 1,344
17460 음식 임산부 땅콩버터 어디꺼 먹는지 궁금한 초기 17 03.26 1,837
17459 음식 피자 배달했는데 치즈볼이랑 텐더가 타고 비린내 나는 후기 5 03.24 2,341
17458 음식 풀무원 얇은피 고기만두 5 03.24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