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난데....인간이 지어낸 가상의 이야기에 놀라울정도로 관심이 없어............
그래서 솔직히 드라마 제대로 본거 하나도 없음........소설이나 웹툰,만화 그게 뭐건 상상력으로 쓰여진걸 궁금하다,재미있다는 생각하면서 본적이 거의손에 꼽아
특히 게임도 별로 안좋아해서 초중고때 남들 다해봤다는 게임들도 해본적이 없어.....왜 재미가 없나 싶었는데 가만 생각하니까 가상의 세계에서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흥미가 안생기더라고? 이기면 좋아하고 그러던데 가상에서 이긴게 왜 좋은지도 잘 와닿지를 않는거야 나 초중고때 인기많았던 게임들이 크아라던가 카트라던가 리니지게임도 그렇고 롤이고 뭐고 진짜 1도 관심이 안갔었어 그래서 애들이랑 공감대가 늘 부족한 기분이더라...게임만의 문제가 아니라 드라마나 소설이나 만화도 안보니까..
난 진짜 신기했던게 사람들이 드라마 다음편 궁금해서 못참겠다고 그러거나 막 설레한다거나 너무 재밌다고 그러는게 진심으로 신기해서 늘 나도 궁금한척 할때가 많았어
멀뚱멀뚱 있을수는 없고 애들이랑 공감대 형성하려고....
아, 그나마 흥미롭게 집중하면서 보는게 '실화바탕' 이라고 되어있으면 그때부터는 좀 보게 되더라
그래서 드라마중에 그나마 사극은 좀 덜 지루하다고 느끼는 편.....물론 픽션사극말고...ㅎㅎㅎㅎ
늘 보는건 다큐멘터리,시사교양뿐이더라..
자주보는 채널이 뭔가 하고 내가 내 시청기록을 봤는데 있는게
그것이 알고싶고 궁금한 이야기도해주고 피디가 고발 해주고 실화로탐사해주고 이런방송들뿐이더라고.......좀 밝은거는 동물농장같은거나 세계사,한국사 이런거 이야기해주는 방송, 달인찾는 프로그램 이런거뿐인거야 아 요새 좀 추가로 금쪽상담소 좋아한다^^....
나같은 덬들 있어??????보통 친구들은 전부다 드라마 영화 되게 좋아하던데...ㅠㅠㅠㅠ나만 어릴때부터 이런부분에서는 늘 혼자 동떨어져있는 느낌ㅠㅠ
마블은 진짜 남들이랑 대화라도 통해보려고 다들 너무 재밌다고 수다주제로 개봉하면 주기별로 등장하기에 몇번 시청 시도했는데 영화관 갈때마다 잠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