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조금 심하게 싸운뒤로 호텔 예약하고 지내는중인데
말안하려다 아빠한테도 얘기했거든
근데 집에 언젠간 가야하긴해서 다음주까지만 지내고 갈지 아니면 이번주까지만 지낼지 고민이야
싸운 이유는 엄마가 나한테 앵길때 삐져서 반응안해주다가 일어나서 잠투정하길래 언넝 자라구 얘기했더니 발로 차서 그것땜 냉전이었다가 풀려고 밥먹었는데 사과도 안하고 집에 갔는데 맥주 한잔 같이 먹다가 자기가 소리지르고 난 조곤조곤얘기했는데 그것땜 엄마가 빡쳤는데 목졸려서 그 뒤로 나왔음
계속 전화오고 미안하다면서 카톡오는데 그때마다 그 상황이 생각나서 미칠거같아
어째야하지..가족들때문에 우울증생겼었고 유일하게 좋아햐는 사람이 엄마였어서 더 혼란스러워..사는게 무섭다..언제까지 살아야할지..독립하기엔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이 안되서 ..고민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