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경주에서 분실한 핸드폰 경찰 신고하는 중기 2 (경찰 신고 팁^^)
3,276 39
2016.04.26 19:13
3,276 39

경주여행 갔다가 핸드폰 떨어트렸는데~ 신고 하는 중기

이 글에서 이어지는 글


나같이 신고해야 하는 덬들 참고하라고 자세하게 쓰는 것임. 와 씨 가져간 사람은 그 자식인데 내 돈 깨지고 시간 깨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


1. 경주 지역 파출소에 전화함 - 원래는 관할구에서 신고 바로 넣어야 되지만 사는 지역이 달라도 신고는 넣을 수 있다고 해서 근처 파출소에 감.

(대신, 내가 신고 넣은 파출소 - 사건 지역 관할구로 넘어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고)


2. 근처 파출소에 가니 우리는 그런 업무 처리 못함요. 대신 다른 파출소에 순찰하는 차랑 불러줄게영

이라고 해서 경찰차 타고 신고 접수 가능한 파출소로 감.

(이때 경찰차 처음 탔는데 안에 범죄자가 타면 못 나가게 안에서는 못 여는 구조라 내릴 때 경찰 아저씨가 열어주실 때까지 기다려야 해서 기분 묘했음)


3. 신고 소장 접수. 그런데 경찰서에서는 위치추적 못한다고 함. 영장 첨부 해야 되는거라 자기가 가서 떼는 게 빠르대서

관할구 넘기기 전에 다녀오라고 해서 통화목록이랑 위치추적 떼러 kt감.


4. kt 서비스센터 라는 곳에 감. 근데 기기 a/s만 받음.

핸드폰이 없으니까 근처 친구집 가서 전화 빌려서 kt 전화센터에 전화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안내받음.



5. [kt플라자]에서 관련 업무 처리한대서 감.

분실신고 하면 위치추적 가능하대서 분실신고 하고 위치 추적함.

그런데 요새는 전화 쓰면 걸리는 거 아니까 데이터 쓰거나 (전화 대신)음성 채팅 같은 거 사용하는데 쓴다고 안내원이 말해줌.

+



6. 24일에 분실한게 24일, 25일에 걸쳐 데이터 사용량이 66,417원이 잡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주에서 없어진 게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부산은행에서 마지막 신호가 잡힌 걸로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이 횡령범 내가 잡아서 인실좆 제대로 시키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자료 가지고 경찰서 가니까 이미 소장 넘겼다고 근방 경찰서에서 형사과 접수 후 연락 올 거라고 말함.

그때 자료 가지고 경찰 출두 하면 된다고 안내 받음.




요약

1. 오히려 위치 추적은 경찰이 아니라 내가 하는게 빠르다.

(그러니 경찰서 가기 전에 해당 통신사에 가서 분실신고 하고 위치추적 해서 파일 다 챙겨서 경찰서 가서 소장 첨부 하셈ㅋ)

+나는 kt라 이런 식으로 진행됐는데 슼이랑 엘지는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 근데 뭐 비슷하지 않을까 싶음.)


2. 신고 접수하면 1-2일 후 형사과에서 연락이 온다.


NEW 3. 지금 친구가 신고 안한 1-2일 동안 계속 전화하고 욕문자 보낸 모양인데 그 쪽에서 신고하라면 신고하라는 식으로 문자 와서 인실좆 시키려고 대기타는 중.


그 횡령범이 보낸 문자 톡 내용)

바이그투어중 어제 신호대에서 폰주워는데 너무 피곤해 가방에넣고잤는데 와 욕이 ㅜㅜ 참 글타 신고하세요 저도 오토바이 블랩박스에 줍는거있으니깐


이라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475 00:07 14,5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0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69,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46,9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10,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421 그외 사람은 다 변해~/ 사람은 안 바뀌어~ 라는 말을 들으며 모순을 느끼는 후기 23 08:52 905
26420 그외 3040 통통 뚱뚱 덬들 자주가는 인쇼 궁금한 초기! 이 나이엔 백화점 가야 할까ㅠㅠ 22 01.14 1,415
26419 그외 내가 많이 쪼잔한 건지 궁금한 초기 29 01.14 1,802
26418 그외 와 나 지금 현대 카드 배송원한테 욕들었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함? 26 01.14 2,967
26417 그외 회사 지각하면 어떻게되나 궁금한 중기 34 01.14 2,478
26416 그외 60대 어머니 워치 사드리면 잘 쓰실지 궁금한 후기 29 01.13 1,898
26415 그외 질염 실비청구 했는데 이해가 안되는 중기 29 01.13 3,020
26414 그외 돈을 아주 소소하게 버는 일만 해도 된다면, 무슨일 하고 싶은지 궁금한 중기 26 01.13 1,308
26413 그외 가게 매출이 계속 줄어드는 이유를 모르겠는 중기 34 01.13 3,037
26412 음식 냉장고 들어간 반찬 잘 못먹는 후기 31 01.13 1,978
26411 그외 아기 한약이 궁금한 초기 (한약 잘아는 덬들 도와줘) 56 01.13 1,475
26410 그외 자기가 가진 지식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방법이 궁금한 중기 26 01.12 2,064
26409 그외 결혼 준비 중인 겨쿨덬 고민함께 나눠줄 쿨톤덬 구하는 중기 24 01.12 1,326
26408 그외 잠때문에 죽고싶은 후기 38 01.12 3,930
26407 그외 30후반에 백수가 된 후기.. 31 01.12 5,760
26406 그외 로펌비서로 일하고 있는 중기 33 01.12 4,312
26405 그외 비혼 준비 확실하게 하고 싶은 초기 (비혼하려면 뭐부터 준비해야할까?) 29 01.11 3,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