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가 내일 팬카페 정모감
며칠전부터 기대중 날 압박함 누구 회원님이 뭐 해오고 뭐 가져오고 암튼 자기는 뭘 가져가나며 굿드 만들어 달라 압박함
일전에 소속사에서 얻은 고화질로 엄마 지시하에 미니배너 만들었는데 뭐에 쓰는지 모르고 남편있는데 어떻게 진열하냐고
아무도 안가져가서 억지로 떠넘긴 뒤로 일언지하 거절함
암튼 엄마가 또 한가지 아줌마들 스밍법을 공카에서 알려주는데 잘 못따라한다고 A4에 요약해서 만들어달라함
그건 뭐 돈드는건 아니라 했음 하다보니 7장 되더라
근처 프린터 카페에 뽑으러감 사실 저녁에 가야 했는데 바빠서 까먹음
밤에 가서 뽑고(뽑는데 프린터 오류로 한장씩 뽑혀서 개고생 7장씩 20셑트) 집에와서 엄마한테 코팅하게 앞뒤로 붙이라고함
(양면인쇄가 안되서)엄마는 한장 붙이더니 스밍인증을 하여야 한다며 계속 안붙임
나는 내일도 아니고, 내 역활은 할만큼 했고 코팅은 한해보셨으니 , 앞뒤로 풀 찍 해서 붙이는 단순한 일인데 풀만 붙여주면 코팅은 내가 할거라
그정도는 하겠지 싶었는데 스밍본다고 계속 안붙이는 거야
둘이서 하면 낫잖아 그마나 한두장 붙여놓은 것도 모서리가 안맞고 삐뚤게 붙어있고 난 짜증났어.
하기싫어서 이게 뭐냐고 스밍인증은 낼 할수 있지만 이건 내일 만나서 줄거고 내가 출근 하는데
오전에 붙여서 코팅해줄 사람이 없지 않냐니까 하지마 누가 해달랬냐고 함
정확히 30분 만에 종이를 다시 붙이기 시작 잘 붙였는지는 확인 안했음
이번에는 코팅지 보다 종이가 크게 되었다고 궁시렁 궁시렁 본인이 종이를 잘 붙였으면 코팅지 사이즈에 딱 맞음
계속 누가 해달랬냐-> 응 해달랬음
내가 이렇게 해줄줄 알았냐-> 본인이 컬러로 뽑아서 코팅하면 좋아하겠다 함
코팅지 사이에 종이만 넣으라고 했는데 그것도 하나넣고 스밍보고 하나넣고 공카가고 하나넣고 카톡하고
난 내일 출근이라 그 관련 다른 업무 보는 중임
아! 시범 보여주고 이렇게 하라고 하니까 자꾸만 안해 준다고 난리
자기는 스밍인증이 더 중요한데 이 시점에 이걸 해야 한다고 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