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이 진짜 오긴 오는구나..
마음이 싱숭생숭하네..
휴대폰 중독수준인데 폰도 몇주동안 못하고..
친구들은 어떻게 잘 지내겠지.. ?
이제 대부분 갔다왔는데 나혼자 너무 늦게가는거같아서 후회됨.. ㅠㅠ
사실 가장 걱정되는건 애인…
헤어질까봐 걱정되기보단 걍 평소에 진짜 자주봤는데 일주일에 4-5번?
집이 가까워서.. 이제 당연하게 보는 그런 일상생활이
하루아침에 뒤바뀌는거니까..
군대갔다오면 거의 2023년 말인데 ㅋㅋㅋ
그때 다시 이런 삶을 되살 수 있을까 싶고.. ㅎㅎ
참 되돌아보면 최근 몇달은 정말 행복했어 ㅠ
훈련소에서도 적응을 잘할지도 걱정되고 ㅠ..
그래도 코로나 거의 끝났으니까 휴가 자주 나올 수 있겠지..?
자기싫네 허허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