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시절 60
입사시 70
지금 80

임신 한거면 최소 애기라도 있지 난 걍 살임...
강남지하상가 이런데에서 옷 사볼 생각도 감히 못 함
허벅지 중간에서 멈출듯 ㅅㅂㅋㅋ

그나마 키가 170대니까괜차나 ㅎㅎ 하면서 정신승리 했지만
지금은 누가봐도 엄연한 비만...

제일 슬픈건 ... 옷이 안 맞는거임...
우리나라 옷이 작아졌다더니 쿠팡에서 빅사이즈 바지 쳐도 5XL 사라고 함ㅋㅋㅋㅋ
죄다 산부복만 있어서 꾸미는것도 어느샌가 안 하게 됨

나름대로 운동도 해보고 점심 샐러드로 먹어보고
해봐도 스트레스 받으면 집가서 불닭볶음면 먹고있으니...
79키로에서 유지만 되는중ㅎㅎ

살도 못빼는 내가 넘 싫어 ㅋㅋㅋㅋㅠㅠ
안그래도 환멸투성이 인생에 겉모습까지 이러니까

와꾸는또 괜찮은 편이라 리즈때는 나름 인기가 많았어
그래서 계속 그때를 못 잃는건지
옛날 사진보면 더 우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