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친구가 있었는데
중간에 전학가서 헤어졌다가 고딩때 다시 만났는데
고딩때야 학교에서 만나니 별다른 연락 잘 안 하고 그랬었어
근데 이 친구 문제가 약간 꼰대식 조언 잘 하고, 자기가 하는 게 옳다고 믿는 약간 고집이 있는데
이게 고3때야 그냥 수능 외에 별로 머리 썩히고싶지 않기도 하고해서 그냥 가볍게 흘려들었었어
근데 대학교 올라가서 서로 지역 갈리고하니 이젠 자연스레 SNS나 전화로 많이 연락하게 됐는데
대학 와서 나도 힘든데 얘 저 버릇 아직도 이어지니깐 괜스레 스트레스 받더라...
맨날 자기 교우관계 얘기하면서 험담하거나 그러고 내가 남중남고인데 맨날 그거 얘기하면서 여자 관련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거 조심해야한다 이러는데
한 두 번도 아니고 계속 저런 꼰대식 말 이어지니깐 좀 짜증나더라 ;
또 어떤 날은 술 마시고와서 '개망했다 ㅅㅂ'식으로 카톡 왔길래 무슨 일이냐고 다독여주는 식으로 말하니깐 카톡 하다가 도중에 갑자기 지금은 기분 안 좋으니깐 카톡하기 싫다고 함 ;
자기 감정 힘든 것도 알겠는데 그럼 처음부터 얘기 꺼내지를 말든가... 상대방 기분도 확 잡치게하니 이게 뭔가... 싶음
이때부터 확 정 떨어진 듯...
이외에도 나는 전화 꺼려하고 문자나 카톡 좋아하는데 얘는 자주 문자, 카톡 말고 전화하자고 해서...
진짜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데 뭔가 안 맞는 느낌이 들어 ㅋㅋㅋ... 이제 연락 줄여나가야하나 고민이다
다음 주에도 만나기로 했는데 솔직히 이젠 딱히 만나고 싶단 기분도 안 들고... 에혀
친구랑 거리두거나 그래본 적도 없어서 고민이다...
중간에 전학가서 헤어졌다가 고딩때 다시 만났는데
고딩때야 학교에서 만나니 별다른 연락 잘 안 하고 그랬었어
근데 이 친구 문제가 약간 꼰대식 조언 잘 하고, 자기가 하는 게 옳다고 믿는 약간 고집이 있는데
이게 고3때야 그냥 수능 외에 별로 머리 썩히고싶지 않기도 하고해서 그냥 가볍게 흘려들었었어
근데 대학교 올라가서 서로 지역 갈리고하니 이젠 자연스레 SNS나 전화로 많이 연락하게 됐는데
대학 와서 나도 힘든데 얘 저 버릇 아직도 이어지니깐 괜스레 스트레스 받더라...
맨날 자기 교우관계 얘기하면서 험담하거나 그러고 내가 남중남고인데 맨날 그거 얘기하면서 여자 관련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거 조심해야한다 이러는데
한 두 번도 아니고 계속 저런 꼰대식 말 이어지니깐 좀 짜증나더라 ;
또 어떤 날은 술 마시고와서 '개망했다 ㅅㅂ'식으로 카톡 왔길래 무슨 일이냐고 다독여주는 식으로 말하니깐 카톡 하다가 도중에 갑자기 지금은 기분 안 좋으니깐 카톡하기 싫다고 함 ;
자기 감정 힘든 것도 알겠는데 그럼 처음부터 얘기 꺼내지를 말든가... 상대방 기분도 확 잡치게하니 이게 뭔가... 싶음
이때부터 확 정 떨어진 듯...
이외에도 나는 전화 꺼려하고 문자나 카톡 좋아하는데 얘는 자주 문자, 카톡 말고 전화하자고 해서...
진짜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데 뭔가 안 맞는 느낌이 들어 ㅋㅋㅋ... 이제 연락 줄여나가야하나 고민이다
다음 주에도 만나기로 했는데 솔직히 이젠 딱히 만나고 싶단 기분도 안 들고... 에혀
친구랑 거리두거나 그래본 적도 없어서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