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방 눈팅하다 파마한 덬들 빗질하냐는 글을 읽었고 문득 6년전인가 5년전 기억이 떠올라서 글을 적어봄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빗어야합니다..
생머리는 아침마다 고데기하는데 시간들고 힘들고 여름엔 땀나고해서 그냥 볶아버리자하고 정말 볶았음 파마보단 볶음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머리로..
나름 비싸게주고 빠글빠글까지는 아니고 바글바글하게 볶았음 근데 파마하고 나니까 너무 편하더라 여튼 그리고 비싸게주고한거라 풀리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빗질 더 안했음 다시 파마하러 가기까지 3개월인가 4개월보다 더 걸렸던거 같은데 그동안 한번도 안함 그래도 되는줄알았어.. 안 빗어도 시간이 지나니까 파마가 풀리지 당연히..
암튼 너무 편했으니까 또 머리를 볶으러 감
쌤이랑 상담도 길게 안하고 저번에 한 머리 또 하고싶다고 그랬음 나름 이청아머리였나.. 쌤들도 바글바글 예쁘다고 그랬단말야..
그래서 이제 앉아서 가만히 기다리는데 쌤이 와서 머리를 빗기 시작하는데 위에서 내리려는데 빗이 안내려가는거야 쌤이 당황해서 어..ㅎㅎ? 머리가 많이 엉켜있네요? 그러시면서 밑쪽부터 빗으려고 빗을 꽂았는데 거기 역시.. 빗기지않았고... 빗이 똑하니 부러졌음.....다른 빗을 꺼내서 빗질을 시작했는데 빗질이 진행이 안되는거야.. 뚝뚝끊겨.. 넘 엉켜있어서..ㅎ 머리카락에 빗을 넣고 빗는게 아냐 그렇게 크게 움직이지않아.. 그냥 이건 빗질이 아니고 ㅂ이야 안 내려가 빗이 그럼 그 빗을 또 빼고 다시 넣고.. 한 30분하다가 한숨을 크게 쉬시더니 갑자기 쌤이 어디선가 2명의 직원을 더 데려오더라고 그리고선 세명이 내 머리를 빗기 시작했어 처음엔 아프면 말하랬는데 나중엔 아프다 그래도 이건 아프지않고선 빗을수없는 머리라길래 가만히 닥치고있었어.. 안그러면 그 빗으로 내 입을 세게칠거같았거든..... 그리고 한시간반동안 세분은 아무말없이 내머리를 빗고계셨어.. 나는 쌤이 그렇게 말 없는 분인거 처음 봤어.. 한시간반동안 들은 소리는 서라운드한숨..? 그리고 빗질이 끝나고 쌤이 파마 준비하러간다고 가고 두명의 직원분이 나한테 말을 거셨어... 왜 머리를 안 빗었냐.. 얼마나 안 빗었냐... 내가 저번에하고 한번도 안 빗었다니까 헛웃음을 짓더니 대화가 끊겼음.. 왼쪽에 있던 직원은 빗 정리하면서 나한테 앞으로는 제발 머리 빗으라고... 넴... 죄송함다..... 어깨를 두드리면서 사라지는데 넘 미안하더라...ㅎ 그리구 파마끝나고 빗도 선물받았음 손에 쥐여주면서 제발 빗질하라고 옷 입는 라커에서부터 문밖까지 따라나와서 나한테 빗질 꼭 하라고 하더라...
그러고 한 일주일 뒤엔가 동생이 머리하러갔는데 쌤이 동생한테 내 안부를 먼저물었대 머리 빗고있냐고... 동생 머리하는 내내 내 머리가 얼마나 엉켜있었고 얼마동안 빗었구... 머 그런 이야기를 했나바... 동생이 돌아와서 쪽팔리게 왜 머리를 안 빗고다니냐고... 많이 욕했음 많이....
암튼... 파마를 해도 꼭 머리를 빗어주쟈 우리..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빗어야합니다..
생머리는 아침마다 고데기하는데 시간들고 힘들고 여름엔 땀나고해서 그냥 볶아버리자하고 정말 볶았음 파마보단 볶음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머리로..
나름 비싸게주고 빠글빠글까지는 아니고 바글바글하게 볶았음 근데 파마하고 나니까 너무 편하더라 여튼 그리고 비싸게주고한거라 풀리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빗질 더 안했음 다시 파마하러 가기까지 3개월인가 4개월보다 더 걸렸던거 같은데 그동안 한번도 안함 그래도 되는줄알았어.. 안 빗어도 시간이 지나니까 파마가 풀리지 당연히..
암튼 너무 편했으니까 또 머리를 볶으러 감
쌤이랑 상담도 길게 안하고 저번에 한 머리 또 하고싶다고 그랬음 나름 이청아머리였나.. 쌤들도 바글바글 예쁘다고 그랬단말야..
그래서 이제 앉아서 가만히 기다리는데 쌤이 와서 머리를 빗기 시작하는데 위에서 내리려는데 빗이 안내려가는거야 쌤이 당황해서 어..ㅎㅎ? 머리가 많이 엉켜있네요? 그러시면서 밑쪽부터 빗으려고 빗을 꽂았는데 거기 역시.. 빗기지않았고... 빗이 똑하니 부러졌음.....다른 빗을 꺼내서 빗질을 시작했는데 빗질이 진행이 안되는거야.. 뚝뚝끊겨.. 넘 엉켜있어서..ㅎ 머리카락에 빗을 넣고 빗는게 아냐 그렇게 크게 움직이지않아.. 그냥 이건 빗질이 아니고 ㅂ이야 안 내려가 빗이 그럼 그 빗을 또 빼고 다시 넣고.. 한 30분하다가 한숨을 크게 쉬시더니 갑자기 쌤이 어디선가 2명의 직원을 더 데려오더라고 그리고선 세명이 내 머리를 빗기 시작했어 처음엔 아프면 말하랬는데 나중엔 아프다 그래도 이건 아프지않고선 빗을수없는 머리라길래 가만히 닥치고있었어.. 안그러면 그 빗으로 내 입을 세게칠거같았거든..... 그리고 한시간반동안 세분은 아무말없이 내머리를 빗고계셨어.. 나는 쌤이 그렇게 말 없는 분인거 처음 봤어.. 한시간반동안 들은 소리는 서라운드한숨..? 그리고 빗질이 끝나고 쌤이 파마 준비하러간다고 가고 두명의 직원분이 나한테 말을 거셨어... 왜 머리를 안 빗었냐.. 얼마나 안 빗었냐... 내가 저번에하고 한번도 안 빗었다니까 헛웃음을 짓더니 대화가 끊겼음.. 왼쪽에 있던 직원은 빗 정리하면서 나한테 앞으로는 제발 머리 빗으라고... 넴... 죄송함다..... 어깨를 두드리면서 사라지는데 넘 미안하더라...ㅎ 그리구 파마끝나고 빗도 선물받았음 손에 쥐여주면서 제발 빗질하라고 옷 입는 라커에서부터 문밖까지 따라나와서 나한테 빗질 꼭 하라고 하더라...
그러고 한 일주일 뒤엔가 동생이 머리하러갔는데 쌤이 동생한테 내 안부를 먼저물었대 머리 빗고있냐고... 동생 머리하는 내내 내 머리가 얼마나 엉켜있었고 얼마동안 빗었구... 머 그런 이야기를 했나바... 동생이 돌아와서 쪽팔리게 왜 머리를 안 빗고다니냐고... 많이 욕했음 많이....
암튼... 파마를 해도 꼭 머리를 빗어주쟈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