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손님한테 호의를 베풀었더니 상처받은 후기
1,263 9
2016.04.02 06:31
1,263 9
배라 알바 처음했던 시절 가게 문이 안 닫혀서 집에 못가고 있을 때 같은 건물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손님이 와서 도와줬었음.

그 손님이 가게에 꽤 자주 오는 편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늘 친절하게 대했음.

지난 30일에도 가게에 오셔서 쿼터를 사겠다고 했었음.

다들 아시다시피 31일은 패밀리 가격으로 하프갤런을 살 수 있는 날임.

손님이 갑자기 어? 내일 31일이네? 미리 하프갤런 사가고 31일에 계산하면 안 돼요? 이래서 좀 곤란했지만, 같은 건물이기도 하고 간호산데 먹튀를 하겠어? 싶어서 외상을 줬는데 31일 퇴근을 코앞에 두고도 안 왔음.

내가 병신같이 사람을 너무 믿었구나, 절망감에 빠짐.

돈이 한 푼도 없는 상태라 다음날 돈을 갖고 와서 하프갤런 가격을 채워넣자 생각했음.

4월1일에 왔더라. 물론 패밀리 가격만 갖고 왔음.

내가 어제 계산을 했어야 포스에 올라가 회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프갤런 가격을 갖고 오셔야 한다. 이랬더니 패밀리 가격만 주고 윗층에 돈을 두고 왔다 오늘 다시 오겠다 하고 안 옴...

결국 나머지 돈 내 돈으로 채워넣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228 04.27 16,2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618,55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79,03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71,4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62,2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73,0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80 그외 삽에서 메컵 받아본 덬들 후기 좀 주라~~!! 3 03:33 132
178979 그외 필립스 NT-3160 코털 제거기 후기 4 01:36 212
178978 그외 방 가구배치 때문에 머리터질것같은 후기 5 00:58 330
178977 그외 난생 처음 프롬에 다녀온 후기 13 00:00 963
178976 그외 노보습 물세안 2주차 후기 6 04.27 811
178975 영화/드라마 챌린저스 봄 (ㅅㅍ) 04.27 228
178974 그외 집에서 실내화 뭐신는지 궁금한 후기 2 04.27 176
178973 그외 연애 결혼 포기하게 된 후기 3 04.27 1,013
178972 그외 알레르기비염 덬들 어떻게 살고있는지 궁금한 중기 12 04.27 345
178971 그외 그만둘 용기가 없는 후기 2 04.27 486
178970 그외 방광염인 줄 알고 검사하러 갔는데 아닌 후기 14 04.27 753
178969 그외 예전에 젤리가게 알바했던 썰 후기 6 04.27 897
178968 그외 아이폰 nfc 고장나면 폰을 바꿔야 되는지 궁금한 초기 04.27 108
178967 그외 텐트 알바 후기 6 04.27 710
178966 그외 눈꺼풀 꺼짐 고민있는 덬들 있니?? 4 04.27 261
178965 그외 샴푸바 사용 후기 6 04.27 669
178964 그외 사는게 뭐같다. 04.27 708
178963 그외 심심한 오타쿠에게 새로운 취미를 추천해주길 바라는 초기 13 04.27 498
178962 그외 나 음식 사진 찍은 거 보고 뭐가 문젠지 알려줄 덬 구하는 후기 60 04.27 2,172
178961 그외 다들 생리전에 배 임신한 것처럼 나오는지 궁금한 중기 17 04.27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