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과에 별명이 찡찡이인 동기가 하나 있음

정말 하루종일 불평불만 찡찡찡찡ㅠㅠ 이래
일화는 엄청 많은데 최근에 내가 제일 화났던걸 말해볼게

이친구가 알바자리를 알아보고있었어. 그런데 잘 안구해지는거야. 그때도 안구해진다고 망했다 어쨌다 되게 징징댔는데 이건 뭐 그냥 넘겼음
그러다가 알바자리를 구해서 일을 할수있게됐는데
이번엔 알바해야한다고 힘드네 어쩌네 언제쉴수있나 이러면서 징징대기 시작.... 정말 어느장단에 맞춰줘야할지 모르겠다...

얼마전에 우리과에 미팅이 들어와서 나랑 그친구가 같이 나가기로했어. 누구 대타도 아니었고 자발적으로 자기가 나가겠다고 한건데 갑자기 나가기 싫다고 그러고... 대타 구해서 나가지 말라니까 그건 또 싫대ㅋ 상대편쪽이 수업이 늦게끝나서 약속시간이 좀 늦어지니까 기다려야한다고 싫다고그러고, 남자쪽에서 술집 예약한곳 비싸다고 싫다고그러고... 정작 다른 술집 알지도못함

정말 이친구랑 최대한 말 안하려하는데 과 특성상 계속 붙어있어야해서 정말 스트레스다ㅠㅠ
어디다 풀곳이 없어서 긴글 써봤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