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렸을때부터 넌 이거밖에 못하냐 소리 달고 사심
2. 전교2등을 하고 모의고사 5개 틀려도 왜 그거밖에 못하냐고 함
3. 공부할때 이어폰 끼고있으면 뺨맞았음 음악듣는다고.
4. 책도 못읽게했음 공부관련책말고는. 화장실에서 몰래 쉬거나 잤음.
5. 난 그래서 하도 지겨워서 공부해서 탈출하겠다 생각하고 지방대 의대를 감.
6. 지방에 있는동안 동생들에게 폭력씀. 나는 연락을 거의 끊어서 잘 몰랐음.
7. 졸업하고 인턴하는데 너 언제까지 그렇게 살거냐고 폭언함
8. 동생이 참다참다가 엄마가 내 험담을 한다고 알려줌.(엄마재산을 내가 노린다고)
9. 엄마한테 따졌더니 내동생을 도마로 때려서 동생응급실가고 경찰신고했음 동생은 머리가 찢어짐.
10. 막내동생이 삼수했는데 (정신적으로 하도 몰아세워서) 그렇게 살거면 죽어 언제죽어? 하면서 폭언
11. 막내동생은 독극물 마시고 자살시도 했음. 다행히 일찍 발견해서 중환자실로 옮겨서 살았음. 위세척하고 한동안 의식없었음.
12. 엄마가 중환자실 있는 막내동생보고 저거 쇼하는거 아니냐 아픈거 맞냐고 함.
모두 실화임 지금은 동생들과 나는 엄마랑 연끊고 살아.
친엄마가 이럴리 없다고 첨엔 나도 믿었음..근데 아니야..
아빠는 일땜에 바쁘셨고 엄마가 저렇게까지인줄은 모르셨나봐. 아빠앞에선 그렇게 폭력을 쓰진 않았거든. 아빠가 말리기도 했고. 안보일때 뭐든 잡히는걸로 때렸어. 부엌칼을 던지려고도 했었어.
난 그나마 공부잘한다는 이유로 덜맞았지만
둘째동생은 수시로 맞았고 막내동생도 엄청 맞았대 .
경찰에 신고하고 나서야 아빠가 우리가 그동안 그렇게 맞은걸 알게 되셨어. 그러고 나선 우리가 독립해서 살집 구해주시기도 했고..
사실 그전까지는 다들 무기력해지고 이러다 언젠가 죽지 않을까 생각만 했었어. 독립하고 연끊고 나니까 모두 건강해졌어.
걱정해주는 덬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