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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서른을 맞이해 노력하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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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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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것들은 아니고, 

그냥 곱게 나이 먹고 싶어서 생활상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들이야. 




1. 예쁘게 먹는 연습 하고 있어. 


예쁘게 먹는 거라고 해도 특별한 건 없고 

한입크기 음식을 한 입에 넣어서 입 다물고 꼭꼭 씹고 

다 먹은 다음에 말하는 식으로 노력하고 있어. 

근데 아무래도 애기하다보면 어렵고, 또 조금씩 흘리는 게 있어 ㅠㅠ 

또 먹으면서 소리는 안 내는 편이긴 한데 반찬 뒤적거리지 않으려고 함. 

더럽게 먹진 않는데 깨끗하게 먹는 편은 아니어서 조금 힘들긴 하다. 

그래도 계속 노력하면 습관될 거라고 생각하고 노력 중!!




2. 바른 자세로 생활하려고 해. 


오른쪽에 계속 숄더백 매던 습관때문에 왼쪽 어깨가 살짝 기울어져서 백팩 매기 시작했는데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계속 왼쪽 어깨 끈이 먼저 흘러내리고 옷이 왼쪽으로 흘러내림.

앉을때도 자세가 좋지 않고. 

그래서 최대한 등을 펴고 어깨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 중이야 ㅠㅠ 이제 운동 배우기 시작하니까 좀 더 나아질거라고 믿어. 




3. 몸에서 좋은 향기가 나게 하려고 해. 


매일 샤워하고 있긴 한테 어쨌든 몸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 게 좋겠지 싶어서. 

바디제품이나 화장품도 향을 신경쓰고 있어 ㅎㅎ

바디로션을 꼬박꼬박 발라줘야 되는데 귀찮아 ㅠㅠㅠㅠ 



4.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5초만 참기


그냥 이게 나쁜 행동은 아닌데 나랑 안 맞는 거 있잖아. 

나는 성격이 급해서 주로 느린 사람이나 산만한 사람들한테 혼자 울컥하게 되는게 있는데, 

그게 얼굴이나 분위기에 드러난단 말이지?? 

그래서 좀 울컥한다 싶으면 다른 생각을 하거나 시선을 돌리고 참아. 

내 스타일에 맞춰서 괜히 한마디 했다가 좋을 거 없겠더라고. 꼰대같고 ㅋㅋㅋ



이래저래 소소하게 노력하고 있는 것들을 적어봤는데, 

이걸 보고 계속 노력들을 유지하고 싶다! 

오늘보다 내일은 조금 더 나아지는 사람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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