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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출퇴근버스가 만원버스라서 곤란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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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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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비좁아서 힘든것도 있는데 내리기가 너무 힘들다ㅎㅎ

내가 내리는 정류장이 나 포함 평균 2명이나 3명 정도 내리는 곳인데 같은 곳에 내리는 사람이 없을때도 꽤 많아

우리 지역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앞쪽 좌석에 벨도 없고 안쪽까지 가서 누를 수가 없는 상황이라 기사아저씨한테 다음 정류장에 세워달라고 부탁할때도 있음ㅠㅠㅠ
내가 탈땐 이미 만원인 상태라서 기사님 옆에 봉이 내 고정좌석이거든ㅠㅠ

아 그나마 출근길은 내가 내리는 정류장에서 타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서 앞문으로 내릴 수 있는데 퇴근길이 고역이야

가끔 사람 타는 곳이라 앞문 사용을 못하는데 벨도 못누름+사람들 백팩 공격으로 미리 뒷문에서 대기타기 불가+ 기사님이 문을 3초만에 닫음
환장의 콤보임ㅠㅠ

오늘 퇴근길도 기사님 옆에 서있다가 나 내릴 정류장에서 버스 멈춘 다음 뒷문으로 가는데 이미 뒷문이 닫히고 있는거야
기사님 저 내려요! 소리치고 겨우 내렸다 ㅅㅂ

이틀에 한번꼴로 소리쳐야하는데 쪽팔리기도 하고 내리는 정류장 다 와갈때마다 긴장해야하는것도 싫다ㅠㅠㅠ
이게 차 없는 직장인의 숙명인거야?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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