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덬인데 전에 오징어 요리 해먹고 오늘도 장보러가서 또 해먹어야지 하고 오징어를 세마리 샀어
저번에 한 마리에 2유로 정도라길래 생각보다 싸서 두 마리 샀는데 둘이 먹기엔 양이 적더라고
그래서 맘놓고 세마리를 삼

오늘 장 본게 좀 많아서 남친이랑 육십유로 정도 나오겠다 했는데 (평소에는 40유로 정도) 95가 나온거야 ㄷㄷ
와 미쳤다 뭘 샀길래 이렇게 나왓지 하고 집에 와서 영수증 보는데 오징어 세 마리가 25 유로..... 1키로에 22유론데 1.2키론가 그렇더라

이해가 안감...
저번에랑 같은 데서 같은 오징어를 골랐는데 26이라니
환산하면 눈물날거 같아서 계산은 안했지만 뭐 대충 감은 오지 ㅜㅜㅠ
미쳤어 왜 오징어 주제에 그렇게 비싸
남친이 자기랑 먹을거니까 자기가 반 낸다고 하는데 반 내는건 내는거고 가격 자체가 넘 미친듯

아무래도 직원이 저번에 실수한거고 이번에 제대로 준거면 좋겠다...
전에 물어보고 샀을 땐 한 마리 2유로라고 했는데 오늘도 물어볼걸 싶고 ㅠㅠ
아고 속쓰리다
직원이 봉지에 담아서 줄 때도 당연히 4유로 정도겠지 하고 확인 안했는데 참 오늘 충격쇼크 제대로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