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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곰국으로 라면 끓여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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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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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고 아깝다고 생각하고 들어온 덬들도 있겠지....?

그래 사실 나도 좀 아깝다고 생각했어!
왜냐믄 난 라면 국물은 안먹거등....8ㅅ8


두달전쯤에 엄마가 곰국을 해서 얼려다 줬는데 나덬은 삼시세끼를 직장에서 먹어서 야간 들어가는 날 아니면 집에서 밥을 안먹엉...

그 덕에 곰국 6봉지가 그대로 남았지..

그리고 자취하는 덬들은 알겠지만 뭐든 냉동시키다 보니 요즘 냉동실에 자리가 없는거야

정리를 하려니 제일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게 곰국이길래 오늘 큰맘 먹고 곰국으로 라면을 끓여보았어!



서론이 길다
그래서 결론이 모냐면




1.곰국을 넣는다고 해서 맛이 특별히 더 좋아지진 않는다

2.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아까워서 국물을 꾸역꾸역 먹었다



남은 4봉지의 곰국은 또 언제 먹나 싶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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