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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면허따고 엄마랑 운전연습하러 다니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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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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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면허따고 운전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리는 덬이야


사실 아직 부모님 동승하지 않으면 혼자 운전은 좀 불안한 정도라서

난 2n년 무사고 경력인 아빠한테 배워서 운전하고 싶었거든

근데 아빠는 오래 살고싶다면서 내가 운전하는 차를 절대 안 타려고 해서ㅜㅜ

단기로 보험들어놓고 엄마랑 운전연습 다니고 있어



첫날부터 근처 드라이브 코스따라 한시간반정도 운전하고

엄마 볼일 보러갈때도 따라가서 내가 운전해주고(시간이 약 1.4배 소요됨ㅋㅋㅋㅋ)

오늘은 근처 도시까지 한시간정도 운전하기도 했어!


악셀 브레이크 부드럽게 밟고 속력 조절하고 신호보고 이런것도 잘 하고

좌회전 우회전 유턴도 잘 하는데 정말 어려운건 주차인것 같다ㅠㅠㅠ


핸들 꺾는 방향이나 주차공식같은건 알겠거든?

그래서 나름 생각한대로 거울보고 바깥보면서 움직이고 있는데

내가 보는거랑 실제로 차가 움직이는 정도나 위치같은게 좀 다른가봐..

주차할때만 되면 엄청 지적받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당

그냥 좀 부딪혀가면서(ㅋㅋ) 계속 연습하는것만이 길이겠지?




그리고 운전하면서 생긴 습관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운전하는지 엄청 주의깊게 보게됐어

신호받았을때 언제 어디서 멈추나

좌회전 우회전 어디서부터 꺾나

주차는 어떻게 하나 이런거 보고 있는데

다들 너무 잘하는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고

너무 운전을 막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인상찌푸려지기도하고 그러네

내가 운전 존잘이 되면 보행자와 다른 차들을 배려할줄 아는 존잘이 되겠어!!

나처럼 운전 배우고 있는 초보덬들 면허따고 있는 면허덬들 다같이 힘내자!




마무리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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