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맞기 전
원래 4주 간격 생각하고 1차접종일 잡았다가, 6주로 갑자기 밀리고ㅠㅠ 하필 그 6주 밀린 날이 반년전부터 잡혀있던 아주 중요한 지방출장일이라 잔여를 뚫어야하는 상황이었음. 추석연휴 전에 부모님 댁 내려가면서 마침 그 잔여백신 신청 생각나서, 부모님댁 바로 앞에서 잔여 뚫고 2차까지 맞음
1. 1일차
맞기 전날 까지 3일 연속 11시 퇴근했어서 그런지, 너무 피곤했음(부모님 댁 오는 날에도 2시간 자고 새벽에 바로 비행기 타고 내려갔어)
피곤한 탓인지 백신탓인지 낮잠자고 밥먹고 또 바로 잠
몸살+오한은 12시간 이후에 오기 시작했음
2. 2일차
몸살기운 최대치로 찍은날
원래 잠 없는 편인데 2일차에는 20시간 잔듯ㅋㅋㅋㅋㅋㅋㅋㅋ
20시간 자고 일어나니 겨드랑이+부유방+뒷목+쇄골이 미친듯이 아픔
그리고 맨정신일때는 목이 엄청 부어서 목소리가 안나옴
3. 3일차~
몸살은 거의 없어짐
문제는 겨드랑이인데, 임파선에 부작용온것같아
왼쪽 겨드랑이가 단단하게 부었는데 속옷을 입으면 입는대로 아프고, 안입으면 안입는대로 아픔 ㅠㅠㅠㅠㅠ
아직도 아픈데 연휴 지나고 나서도 아프면 보건소 전화해볼까해
원래 갑상선 주변에 결절 많기도 하고 기능저하증도 있어서, 임파선 너무 무리가겠다 싶으면 그냥 목금 쭉 쉬고싶음 ㅠㅠ
우리엄마도 모더나맞고 부작용 너무 심해서 보건부 개별보고 들어갔었는데 이번에 엄마랑 나랑 너무 고생하는거가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