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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자기사람되면 지극정성으로 챙겨주는 유능한 상사가 있는데 친해지는 조건이 같이 뒷담참여+사생활오픈+쉬는날에도 부르면 무조건 나가기면 어떻게 할건지 궁금한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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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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덬이 다니게 된 직장 내에서 정말 유능한, 직급도 높은 상사가 있는데
이분이 그 직장 내에서만 일잘하기로 유명한게 아니라
덬이 일하는 업계 전체에서 일 잘하기로 굉장히 유명해

그래서 이곳저곳에서 스카웃제의 엄청 쏟아지는데
그중에 가장 돈 많이 주기로 한 덬의 직장에서
다니는 중이래

그리고 이 분 특징이 자기사람은 정말 지극정성으로 챙겨서
이 분이 예뻐하는 부하직원이 되었다? 그러면
일단 이득이 많대


직장생활면에서도 당연히 좋고
승진 면이나 연봉협상면에서도 유리하대

(저분이 일을 너무 잘하니까 그위 상사들에게도 예쁨받고 신뢰를 받기 때문에 저분이 믿고 예뻐하는 부하직원이다 하면 그 위의 상사들도 그냥 무조건 믿고보고 좋게 봐준대)


직장생활에서만 잘해주는게 아니라 직장 밖 생활에서도
잘 챙겨주고 자기가 예뻐하는 부하직원이
직장 내 일이 아니더라도 뭔가 도움받아야할일이 생기면
자기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준대
이분이 이곳저곳 인맥도 넓은 편이라...

그리고 자기가 예뻐하는 부하직원들이
사고를 치거나 (대형사고 말고) 누구랑 트러블생겼을때도
열심히 커버해주고 도와주고 조언도 많이 해주고

그 부하직원들이
다른 직장으로 이직할때도 많이 도와줘서
그사람들 이분 도움으로 편하게 좋은곳으로 좋은 조건에 이직했대



그런데 이 분이랑 친해질수있는 조건 세가지가


1. 직장 내 다른 직원들 (높으신 상사들 포함) 뒷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것. 이분이 뒷담하고 남 흉보고 이런걸 정말 좋아하시고 자주하는데 여기서 그냥 아 그래요? 진짜요? 이런 리액션만 하는거 굉장히 싫어한대.
본인도 적극적으로 그 사람을 흉봐야함


2. 상사가 덬의 사생활 측면 관련해서 질문하면 괜히 말돌리지말고 싹싹하게, 친한친구에게 말하듯 말해주어야 함.
우물쭈물하면서 벽치는 태도 보이면
뭐야 나를 못믿어? 이러면서 싫어한대


3. 1~2주에 한번 수준으로 자주있는일은 아니지만
평일에 예고없다가 갑자기 주말이나 쉬는날 당일에 나오라고 부르면 (업무관련 목적이든 그냥 같이 밥먹자,놀자 목적이든) 군소리없이 나갈것.
다른사람이랑 약속있어요... 이 핑계를 아주 가끔 대는게 아니라
여러번 대면 얘가 나를 피하는구나 눈치채고 등돌려버림.



이러한 상사가 덬들 직장에 있다면
덬들은 그래도 일단 친해지는쪽을 택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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