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쓰는 고3이야...ㅠㅠ 문과이고 서울살아
성적이 그리 좋지 못 해서 잘가면 국숭세단 아니면 광명상가 갈 것 같은데 수시카드 한 장 남아서 고민중이야

더쿠에서 지역할당제 이런글을 많이 보기도 하고 그래서 댓글에 인서울 하위권 가느니 지거국 가는게 낫다 이런말을 많이 보기도 하고 그래서

남은 수시카드 한 장을 하향~안정으로 어디쓸까 한서삼 하나 쓸까 하다가
지거국이 낫나 생각들어서 이 글 올려봐


내가 걱정되는것은

1) 서울 토박이였기 때문에 만약에 지방을 가면 잘 적응할 수 있을까

2) 대외활동 이런게 서울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스펙쌓기 힘들다(이런 댓글을 더쿠에서 봤어)

3) 난 아직 피어나는 꽃(?) 이고 앞으로 많은 기회와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취업만을 바라보고 지거국 가는게 옳은가(지방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서울에 인프라나 이런게 쪼끔더 발달되어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 쪼끔 더 용이하니까!)

인데 1번은 걍 방학때는 집에오면 되니까 괜찮을 것 같고 2,3번이 고민돼ㅠㅠ

혹시 취준중인 덬들 있으면 꼭 댓글 부탁해ㅠㅠ 그리고 만약 국숭세단 붙어도 지거국 가는게 나을까?

참고로 간다면 충남대 갈것 같아 엄마가 더 멀리는 못 보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