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를 좋아하는 친구랑 보고왔는데
그친구랑은 보는중에는 대화하거나 눈도 안마주치고 보다가 영화 끝나고 막 어쨌다 저쨌다 하는 스타일인데
캐롤보고 둘다 아무말도 안하고 앉아있다가
사람들 거의다 나간후에 나갈까? 이러고
엘레베이터 안에서도 멍때리면서 포스터만 뚫어지게 보다가 아무도 1층 안눌러서 지하2층까지 내려가서야 둘다 영화에 홀렸다는걸 깨달았다
이 영화는 처음과 끝이 시선에서 시선으로 끝나는 그런영화
그래서 배우들의 눈에 집중하면서 보길바람
첫장면에서의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도 숨막히지만 정말 마지막 장면에서 배우들의 시선과 눈빛은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로 인상적이었어
그리고 보고나서 영화를 다시 되짚어 생각해보는데 떠오르는 몇몇장면에서의 배우들의 대사와 눈빛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몇몇사람들에게는 지루하다 느껴질수도 있지만 나는 배우들의 감정선을 따라가기 바빠 지루할 틈도 없었고
감독님이 뛰어난 연출을 감상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어
조만간 내리기전에 처음부터 감정선에 집중하며 다시 볼예정
그친구랑은 보는중에는 대화하거나 눈도 안마주치고 보다가 영화 끝나고 막 어쨌다 저쨌다 하는 스타일인데
캐롤보고 둘다 아무말도 안하고 앉아있다가
사람들 거의다 나간후에 나갈까? 이러고
엘레베이터 안에서도 멍때리면서 포스터만 뚫어지게 보다가 아무도 1층 안눌러서 지하2층까지 내려가서야 둘다 영화에 홀렸다는걸 깨달았다
이 영화는 처음과 끝이 시선에서 시선으로 끝나는 그런영화
그래서 배우들의 눈에 집중하면서 보길바람
첫장면에서의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도 숨막히지만 정말 마지막 장면에서 배우들의 시선과 눈빛은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로 인상적이었어
그리고 보고나서 영화를 다시 되짚어 생각해보는데 떠오르는 몇몇장면에서의 배우들의 대사와 눈빛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몇몇사람들에게는 지루하다 느껴질수도 있지만 나는 배우들의 감정선을 따라가기 바빠 지루할 틈도 없었고
감독님이 뛰어난 연출을 감상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어
조만간 내리기전에 처음부터 감정선에 집중하며 다시 볼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