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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콤플렉스들을 하나씩 없애고 있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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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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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은 콤플렉스를 몇개 가지고 있는데 

그게 특히 내 몸에 많아서

거의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받고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할때가 많아

익명이라서 간단히 몇개만 추려보자면

털이 많고

피부는 하얗데 얼굴이 여드름이나 주근깨 등 잡티가 많음

하체비만이랑 뱃살이 엄청남

다리알이 심함 

땀도 많아서 겨드랑이 냄새 땀냄새 날까봐 은근 스트레스 받음


등등 정말 큰 콤플렉스만 추려본건데...

이제 돈을 벌게 되면서 하나씩 내 콤플렉스를 없애버리고 있는 중이야


우선 피부과 치료로 얼굴에 있는 잡티 제거를 함

아직 얼굴에 좀 많이 남아있지만 화장하면 가려질 정도라  이제 사람들이 내 얼굴보고 잡티 얘기를 안함 전에는 화장해도 티가 나서 보는 사람마가 얼굴에 뭐가

많이 있네요 라고 하는.사람들이 좀 많았거든


그리고 브라질리언 왁싱을 함...이건 좀 부끄러운데

나덬이 온몸에 털이 많아 근데 다른곳은 면도기로 민다해도 그곳은 면도기로 밀기도 그렇고 ..

그리고 목욕탕가면 그곳이 수북하고 털이 많으니깐

아줌마들이나 꼬마 애기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고

그래서 성인이 된 이후에 목욕탕을 간적이 없어...

이것도 한 네번정도 해야 덜 난다고 해서 한번하고 ㅎ회원권으로 끊음


나머지 팔 다리 겨 털들은

한번에 다하기엔 너무 비싸서 우선 이번년에는 팔이랑 겨만 레이저 제모 할려고

그리고 하체비만은 요가랑 싸이클 그리고 ppc 주사를 맞으면서 운동과 병행하면서 다이어트 해볼생각이야

땀은 보톡스 주사나 아님 돈좀 모아서 수술 생각 중이고 나머지 콤플렉스들도 하나씩 해결책을 찾아볼려고


이렇게 써놓고 보니 진짜 돈엄청 잘버는 사람같고

돈버는 족족 온몸에 투자하는것 같지만

사실 진짜 나 쥐꼬리 받고 일하는 직장덬이야

모르는 사람들은 내가 낭비한다 그리 생각하지만

진짜 아껴가면서 모은돈으로 그리고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해보고 수소문해봐서 가격 합리적이면서도 괜찮은데를 찾아서 내가 할수 있는 가격 선에서 한거임


나름 쥐꼬리에서 80프로쯤은 적금 들고 있고

콤플렉스 없앨려고 그만큼 내가 사고 싶은거 안사고 모아서 쓰고 있는 거야

물론 어떤 사람들은 그래도 쓸데없는 짓이다

그냥 다 인정하고 살면 되면 편한걸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 두개만 없어졌는데도 다른 사람들앞에 더 당당해지고 자신감도 있어지고 행복해지는데...

그리고 막말로 내가 내돈 아껴서 나한테 투자하겠다는데 뭔 상관?이라는 생각이기도 하다

뭐 더 나아가서 회사를 다니는 이유가 되기도 함

내가 저것들을 없애기 위해서 돈을 벌어여 하니깐!!


이번년에는 팔제모랑 하체비만 탈출이 목표인데..

다이어트도 힘내서 해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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