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일 토요일
어쩌다 여행기간에 야간개장 하길래 usj 갈겸 그날로 갔어
티켓은 일본디즈니웹사이트에서 샀고, 원래 종일권 티켓(7200엔)에 3시간연장 붙은거야
원래 그날은 8시까지인데 연장해서 11시까지!
매표소 현장수령했고, 웹에서 예약했다하고 결제에 쓴 카드 보여주면 표 알아서 주더라
아 근데 1월에는 놀이기구 안하는 것도 많았어
꼭 웹사이트 들어가서 타고 싶은 것 잘 체크하고 가!
사실 난 야간개장 후기가 없어서 좀 애먹었거든
일본어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ㅠㅠ
익스를 사야하는지 고민하기도 하고 ㅋㅋ근데 난 오후 늦게 가는거라 안 사도 됐지만...
아무튼 조금이라도 도움 되라고 올려
↓↓↓↓ 본격후기 ↓↓↓↓
일단 난 오전오후에는 다른 할 일 있어서 저녁 6시반에 도착함.. 하하
다들 나오고 있었음 8ㅅ8....
원래 내가 계획한 도착예정시간은 4시쯤이었어 ㅋㅋㅋㅋ
아! 7시까지 빛나는 목걸이 교환해서 목에 걸고 다녀야 해
들어가자마다 그거부터 교환하러 함
매표소에서 이 종이랑 교환권을 줘서 이대로 찾으러감
근데 웹싸이트에서 이미 내가 본 거였음
(가로 ㅈㅅ)
목걸이 실물
요렇게 생긴거 목에 다 걸고다님
USJ부분 누르면 꺼짐, 켜짐, 깜빡임
그리고 교환처에서 받은 목록인데
야간개장까지 여는 놀이기구랑 기념품샵 목록이 적힌 종이야
이거 보면서 다님
아 근데 내가 너무 신나서 입구에서 맵을 안가져옴..........
.
그리고 못찾은건지 뭔지 없음;
잘 안 되는 데이터로 어플 간신히 다운받아서 보면서 다님;
대충 미니언마트랑 해리퍼터존 위치만 알고있었음
사실 내 원래목적은 온니 미니언
미니언마트가서 물건사고 그 앞에서 미니언 음료 마심
그리고 미니언 안경쓰고 미니언 팝콘통 걸고다니니까
마주치는 직원마다 미니언이랑 같은 안경썼네 미니언 어쩌고
이런 말 한 열번은 넘게 들음
관심 받고 싶은 사람에게 좋을듯
미니언 최고야
그리고 미니언 사고 미니언마트 뒤에 놀이기구를 탔어야했는데 ^^^^^^^^
이때만해도 내가 맵을 다운받는 중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대충 위치 아는 해리포터존으로 갔어 ㅜㅜ
여기서도 직원들이 미니언 이야기를 하면서 손흔들어줌
난 막 놀이공원 좋아해서 손흔들고 그런거 좋아해서 ㅎㅎㅎㅎ
아 방학이고 사람많을까 걱정했는데 별로 사람도 생각보다 안 많았어
들어가서 사진찍고 상점구경하고
먼지도 모르고 어딘가로 사람들이 다들 가길래 따라감ㅋㅋㅋㅋㅋㅋ
모자벗고 머플러도 벗고 락커에 두래
롤러코스터인가 했는데
타고보니 포비든저니..
암턴 그거 타는데 줄이 5분도 안 걸림
나와서 기념품샵 구경하고
그리고 그 옆에 파이트 어쩌고 롤코 그거탐
5분 기다린거 같아
해리포터존 나와서 죠스 ㄱㄱ
걍 가자마자 탔어
타고나서 죠스랑 사진도 찍고
걷다가
헐리우드 드롭 발견!
5~10분정도 기다려서 탔어
그거 타고나니까 좀 추워짐
그날 밤3~4도 정도라구 했던거가틈ㅋㅋㅋㅋ
난 겨울코트입고 머플러하니 괜찮았어
그래서 숍 들어가서 구경하고
다른거 탈려고 했는데 끝날시간 되서 몬탐
마지막으로 에반게리온4D 봄
헤헿
그리고 나오니까
10시40분
지하철타고 숙소도착하니 11시40쯤
근데 난 이걸 엄마랑 같이함...
이날 아침 외곽에서 돌아와서 우메다, 난바돌고 숙소갔다가 유니버셜간거ㅋ
그것도 난바까진 구두신고 다님ㅋㅋㅋㅋㅋㅋ
안되겠어서 신발 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화로 갈아신고 유니버셜 갔어
엄마랑 가는 사람들 절대 이렇게
아마 친구랑 가서 이렇게 일정돌아도 욕먹을듯
체력 자신있는 사람만 하길....
그 담날 아침 출국이었는데 좀 힘들었음ㅋㅋㅋㅋㅋ
근데 유니버셜은 즐거웠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