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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이 약해진 건지, 작은 신발을 신거나 조금이라도 발에 무리가 가면 부어 내성발톱은 전혀 아니고 내 생각으로는 검지 발가락이 엄지를 장시간 꾹 누르면 엄지가 바로 맛이 가는 거 같아…

사실 처음이 아니야 이번이 두 번째야 근데 처음에 이러기 시작했을 때 (그때는 양쪽 엄지 발가락의 발톱 중심으로 양 사이드, 다시 말해서 네 부분이 다 퉁퉁 부었을 정도야…) 병원에 되게 많이 찾아갔거든?

정형외과랑 외과 둘 다 별 다른 조치 없이 그냥 소독약만 발라주면서 항생제? 주고 끝냈어 다른 사람들은 효과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전혀 아니였어

그래서 결국에는 할아버지가 전통의학 한의학? 이런 쪽으로 긴 시간 힘 써주셔서 낫게 해주셨는데 이번에 딱 하루… 잘못 그랬다고 붓고 아프기 시작했어 부은 게 느껴지는 건 왼쪽만인데 오른쪽 엄지도 안에서부터 아픈 게 조금 자주 느껴져서 너무 불안해서 눈물이 나

할아버지가 치료해주실 때 보니깐 안에 고름이 찬 거 같더라고… 그래서 대체 💥어느 병원에 가야 부은 곳을 메스로 째고 안의 고름을 이렇게 짜서? ㅠ ㅠ 밖으로 내보내줄 수 있을까…💥 참고로 할아버지께 다시 부탁드리기는 이게 너무 힘드신 일이라 이번에는 못 그러겠어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나는 이걸로 너무 긴 시간 스트레스 받고 아파서 우울함 더 심해질 정도로 괴로워… 혹시 같은 경험의 덬이 있다면 부디 병원 추천 부탁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