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초딩 때부터 야경증이 있었어
야경증이 뭐냐면 애기들이 자다가 일어나서 울고 발작하는 건데
뇌는 깊은 수면상태여서 기억도 못하고 몸만 깨어서 발작하고 공황증상 나타나는 거
애기들한테는 은근 흔한 거래
내가 어릴 때 왕따도 당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든 그것도 요인이 된 것 같아
근데 야경증은 깨우면 안된다는데 아빠가 매번 엄청 거칠게 나를 깨웠었고 난 매번 울면서 깼고 엄청 불안했어
야경증은 원래 크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건데 나도 없어졌던 것 같아
그래도 나는 성인이 돼서도 악몽도 계속 꾸고 가위도 많이 눌리고 그랬어 하룻밤에 6번씩 눌린 적도 있고
특히 악몽이 강박적인 꿈을 많이 꿨는데
예를 들어서 닭 한마리를 정확히 절반으로 잘라야 되는데(ㅋㅋㅋ) 잘못 잘라 버린 거야 그러면 다시 기회가 없잖아 그래서 엄청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깨는 꿈
아니면 엄청 큰 성의 엄청 긴 복도 벽에 타일을 붙이는 거야 여기부터 저기까지 쪽 타일을 붙였는데 끝에 와서 보니까 잘못 붙인 거야 그럼 돌이킬 수 없잖아 그래서 엄청 스트레스 받는 꿈
또 다른건 되게 추상적인 꿈인데 엄청 큰 규모의 두가지 일이 있어 근데 내가 하나를 선택해서 하는 거야 근데 그걸 다 끝내고 나니까 알고 보니 다른걸 선택했어야 되는 거지 근데 이제 와서 새로운 걸 할 순 없어 너무너무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는 꿈 말로 설명이 잘 안되는데 엄청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는거야
전자 두개는 이제 안 꾸는데 마지막 꿈은 지금도 가끔 꿔
꿈을 꾸고 일어나면 그냥 악몽인 느낌이 아니라 심장이 쿵쾅 거리고 계속 불안하고 어쩔 줄을 모르겠는 꿈에서의 느낌이 현실에서도 계속 이어지는 거야 10분이상?
근데 몇 개월 전에도 그랬고 오늘도 그랬고 그런 꿈도 안 꿨는데 멀쩡히 있다가 정확히 딱 그 느낌이 드는 거야
엄청 불안하고 뭔가에 쫓기고 있는 기분이 5~10분 정도 지속돼
몇 개월 전에는 출근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급한 상황이 아니었고
행동은 최대한 차분히 하려고 하는데 너무 불안하고 쫓기는 기분 내가 아닌 거 같고 현실 세계가 이질적이고 주변 사물들이 다 뭔가 불안하고 정신은 제정신이어서 내가 왜이러지 이런 생각이 들고 그때 그 기분이네 이런 생각이 들어
오늘은 새벽에 침대에 엎드려서 아이패드를 보고 있었어 근데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불안한 거야 뭔가 또 쫓기는 기분 들고 똑같이 아 그때 기분이네 또 왜이러지 어쩔 줄 모르겠는 기분
그래서 강박장애 불안장애 공황장애 찾아봤는데 난 평소에 강박증 있는 성격도 아니고 증상 잇을때도 난 죽을 거 같은 기분은 아니었거든
그래서 이것도 공황발작이라고 할 수 있는지 공황발작 테스트도 봤는데
난 그정도까지는 아닌 거 같아서 병원에 가보기도 뭐하고 그러네
마무리는 안되는데 그냥 밤 꼴딱 새웠다
야경증이 뭐냐면 애기들이 자다가 일어나서 울고 발작하는 건데
뇌는 깊은 수면상태여서 기억도 못하고 몸만 깨어서 발작하고 공황증상 나타나는 거
애기들한테는 은근 흔한 거래
내가 어릴 때 왕따도 당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든 그것도 요인이 된 것 같아
근데 야경증은 깨우면 안된다는데 아빠가 매번 엄청 거칠게 나를 깨웠었고 난 매번 울면서 깼고 엄청 불안했어
야경증은 원래 크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건데 나도 없어졌던 것 같아
그래도 나는 성인이 돼서도 악몽도 계속 꾸고 가위도 많이 눌리고 그랬어 하룻밤에 6번씩 눌린 적도 있고
특히 악몽이 강박적인 꿈을 많이 꿨는데
예를 들어서 닭 한마리를 정확히 절반으로 잘라야 되는데(ㅋㅋㅋ) 잘못 잘라 버린 거야 그러면 다시 기회가 없잖아 그래서 엄청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깨는 꿈
아니면 엄청 큰 성의 엄청 긴 복도 벽에 타일을 붙이는 거야 여기부터 저기까지 쪽 타일을 붙였는데 끝에 와서 보니까 잘못 붙인 거야 그럼 돌이킬 수 없잖아 그래서 엄청 스트레스 받는 꿈
또 다른건 되게 추상적인 꿈인데 엄청 큰 규모의 두가지 일이 있어 근데 내가 하나를 선택해서 하는 거야 근데 그걸 다 끝내고 나니까 알고 보니 다른걸 선택했어야 되는 거지 근데 이제 와서 새로운 걸 할 순 없어 너무너무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는 꿈 말로 설명이 잘 안되는데 엄청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는거야
전자 두개는 이제 안 꾸는데 마지막 꿈은 지금도 가끔 꿔
꿈을 꾸고 일어나면 그냥 악몽인 느낌이 아니라 심장이 쿵쾅 거리고 계속 불안하고 어쩔 줄을 모르겠는 꿈에서의 느낌이 현실에서도 계속 이어지는 거야 10분이상?
근데 몇 개월 전에도 그랬고 오늘도 그랬고 그런 꿈도 안 꿨는데 멀쩡히 있다가 정확히 딱 그 느낌이 드는 거야
엄청 불안하고 뭔가에 쫓기고 있는 기분이 5~10분 정도 지속돼
몇 개월 전에는 출근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급한 상황이 아니었고
행동은 최대한 차분히 하려고 하는데 너무 불안하고 쫓기는 기분 내가 아닌 거 같고 현실 세계가 이질적이고 주변 사물들이 다 뭔가 불안하고 정신은 제정신이어서 내가 왜이러지 이런 생각이 들고 그때 그 기분이네 이런 생각이 들어
오늘은 새벽에 침대에 엎드려서 아이패드를 보고 있었어 근데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불안한 거야 뭔가 또 쫓기는 기분 들고 똑같이 아 그때 기분이네 또 왜이러지 어쩔 줄 모르겠는 기분
그래서 강박장애 불안장애 공황장애 찾아봤는데 난 평소에 강박증 있는 성격도 아니고 증상 잇을때도 난 죽을 거 같은 기분은 아니었거든
그래서 이것도 공황발작이라고 할 수 있는지 공황발작 테스트도 봤는데
난 그정도까지는 아닌 거 같아서 병원에 가보기도 뭐하고 그러네
마무리는 안되는데 그냥 밤 꼴딱 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