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가 로맨스라고 하여 그닥 기대 안하고 감.
옥탑방 고양이를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나오는 줄거리 소개만 보고 갔는데 거기서부터 클리셰 향기가 뿜뿜하길래 더 별 기대 없이 감.
오 근데 존나 재미있었음. 클리셰이지만 그 뻔한 내용을 재미있고 막힘없이, 약간의 섹드립도 가미해 잘 풀어나가는데 넘나 꿀잼이었던것.
배우들 연기도 괜찮았고 특히 남주가 존나 잘생겼던것(별 다섯개, 중요) 몸매도 좋았음. 상대 여배우도 이뻤음
애인과 관람하러 간다면 매우 존나 너무나 추천함. 개존잼.
친구랑 간다고해도 존나 재미있게 볼 수 있을거임.
원래 봤던 연극 또보는 스타일 아닌데 옥탑방 고양이만큼은 두번 더 볼 수 있을듯ㅋㅋ
원래 티켓가격은 3만원인데 인터파크나 위메프 이용하면 만원대에 관람 가능함.
친구랑 나랑 수다떨다 표 받으러 좀 늦게가서 거의 맨 뒤에서 봤는데 괜찮았음
유명할만한 연극이었고 1위 먹을만한 연극이었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