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톡에 썼다가 묻혀서 다시쓴다 ^ㅁ^

내가 24 칼취업하고 지금 입사한지 이제 1년 다돼가는데 직장에 기숙사 있어서 아주 어릴때부터 내주던 보험금 말고는 경제적으로 독립 했거든

근데 지금 엄마가 한창 일하다가 일 쉬고있으면서 용돈얘기 꺼내길래 엄마 재취업 전까지 줄게~! 이랬더니 에이 그건 아니지~ 하면서 돈가는데 마음도 간다 머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

어느정도 금액 생각하냐구 물어보니까 그냥 부담 안가는 선에서 5~10만원이면 된다는데 왠지 5만원은 나 부담스러워할까봐 얘기한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엄마 주면 아빠는 안주긴 좀 그렇잔아~ 하니까 에이 아빠는 안줘도 돼 하는데 총체적으로 어케해야할지 모르겠다


초봉 박한 직업이라 현재 실수령액은 210만원정도여 어떻게 하는게 좋을꽈...

나는 원래 취직 전에도 (불효녀같지만) 정기적으로 드리는 용돈은 엄마아빠 수입 없어지고 찐으로 필요하실때 돼서야 드리려고 했거든

근데 이번에 어버이날때매 통화하다가 엄마가 주저주저하길래 캐물었더니 용돈얘기 하시네 ㅋㅋㅋㅋㅋ 괜히 캐물었놔...

덬들은 언제부터 용돈 드리기 시작했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