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는 셈 치고 함 가자해서 스케일링 받은 지 곧 3주째 돼! 간이 안 좋아서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 못 먹구 레이저 치료할 때 아빠가 자꾸 아프다고 해서 사실상 방치하다가 속는 셈 치고 다녀왔는데 일단 만족이야!

아빠가 무좀이 진짜 오래 됐는데.. 거의 무묭이 나이쯤? 오른쪽 발톱 변형이 심하게 오고 발톱이 살을 눌러서 많이 아파했어.. 다리 절뚝이면서 걷고ㅠㅠ 아빠가 하도 안 간다고 됐다 그래서 3일 졸라서 데려가서 발톱 막 갈아내고 옆에 살도 긁고..

암튼 끝났을 때 스케일링 해주신 분이 이제 안 아프시죠? 할 땐 긴가민가 하더니 집에 와서는 훨씬 낫다고해서 행복해써! 거기서 무슨 스프레이 파는데 난 스케일링 받으러 가기 전에 아빠한테 사준 게 있어서 스프레이는 따로 안 샀어. 성분은 똑같더라구

스케일링 꾸준히 받으라하는데 아빠가 작업화 신고 여름엔 더운 곳에서 일하는 직업이라 솔직히 여름엔 어떨지 모르겠어ㅋㅋㅠ 솔직히 완치는 안 바라니까 그냥 안 아팠으면 싶어서 갔는데 목적은 이뤄서 만족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