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30대 중반이고 20대때 타고있던 차가 사고 나서 좀 다친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택시도 잘 못타고 왠만하면 걸어다니거나 아니면 전철 타고 그러고 살아써ㅜ 그리고 심각한 길치라 운전은 아예 안할 생각이였는데 코로나 터지고 뭔가 우울하고 뭔가를 극복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운전면허시험을 결심해써 ㅠ 필기는 꽤ㅠ쉬웠는데 기능에서 직접 차를 모는데 연습때나 이럴땐 괜찮았는데 시험에서는 계속 주차에서 탈선하고 ㅠ 길 못찾아서 헤매다가 끝나고.... 교차로 들어가야ㅠ되는데 우회전 해버리다 끝나고 어이없게 3번이나 떨어졌어.... 나덬 살면서 재수도 해본적이 업는데 멘탈 털리고 차 타는게 또 무서워 지시 시작했는데 포기하긴 싫어서 계속 연습하구 해서 오늘 드뎌 4수 붙었당 ㅠ 4수치면서 느낀 건 내가 쫄보라서 오히려 운전 조심스럽게 잘 할수도 있다는 것과 그동안 핸들링 하도 하다보니까 핸들이 늘었다는 것.... 그리고 내가 살면서 절대운전 ㅠ못한다고 생각할정도로 트라우마 심햇는데 극복해서 기뻐. 도로주행도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