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팔에 팔찌 막 하고 담배냄새 나는 사람이 갑자기 와서 비용을 치룰테니까 폰을 빌려달라는거야 그래서 뭔가 무서워서 뭐 하고있다고 안된다고 그랬음..뭔가 폰 한번 빌리는데 비용까지 준다는게 더 의심스러워서 ㅠㅠㅠ

나도 옛날에 핸드폰 모르는 사람한테 빌려달라고 했는데 머뭇거리면서 안된다는거야..아 혹시 가지고 튈까봐 그런가 ㅇㅅㅇ..이 생각했는데 막상 내 입장이 되니까 이해가 되더라고..

뭔가 세상이 너무 각박해졌나 싶기도 하다가도 뉴스에서 핸드폰 빌려달라고 하고 튀는 놈들 많다고 보도도 되니까..의심하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