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성격이 바뀔때마다 엠비티아이 검사하고 다 다르게 나온 후기
863 4
2021.04.12 02:54
863 4
고딩때랑 새내기때는 infp였엌ㅋㅋ 그냥 잔다르크형이라 했던것만 기억나는데 이게 infp더라고
이때가 난 ㄹㅇ힘들때였어.. 고딩때는 잘 기억 안나는데 친구 한명때문에 좀 끙끙거렸고
대학교가서가 ㄹㅇ.. 새로운 사람들한테 잘보이고싶은데 나는 너무 재미없는 사람이라 아무도 나랑 노는걸 좋아하지 않을것같고..
이걸 infp의 특징이라 하는건 아니야! 그냥 이건 그때 내 성격을 말하는거ㅋㅋㅋㅋ
정말 사람들한테 잘보이려고 온몸에 있는 에너지를 다 뺏겼던 시기였음.. 남눈치 진짜 잘보고 맨날 기죽어있었어

그러다 대학교 2학년 되면서 내가 구질구질 잘보일려고 했던 애들이 군대가고 휴학하고 이러면서 자유상태가됨
이 시기에 주변 친구들이 하는말이 너 기가 쎄졌다였음ㅋㅋㅋㅋ
예전에는 완전 흐물텅 했는데 갑자기 어디서 기가 튀어나왔다나..
이때도 날 힘들하게는 놈이 있었는데 걍 쌩까고 다니니까 ㄱㅊ도라고..
근데 쫌 혼자만의 상상의시간이 엄청엄청 많았음
막 인간의 존재의 이유라던가 사후세계 등등.. 이런 생각을 혼자있을때 속으로 토론하고 그럼..ㅋㅋㅋㅋㅋㅋ
이때 엠비티아이 유행 시작하던 시기라ㅋㅋㅋ 해보니까 intp가 나옴 그거 설명이 거의 80프로가 나였음ㅋㅋㅋㅋ

그러다 최근에 또 오랜만에 검사를 해봤는데 entp가 나옴ㅋㅋㅋ
비율은 거의 비슷해서 좀 intp랑 entp 짬뽕같은 스타일인데
에전이랑 좀 달라졌다 싶은건 전화하는게 재미있어졌고 밖에서 노는게 재미있어진거??ㅋㅋㅋㅋㅋ

예전에는 친규들이 전화하묜 아.. 진짜 카톡으로하지 왜 전화를하냐.. 이랬는데 요즘에는 내가 먼저 전화해서 야!!! 나 저녁 뭐먹지???? 이러기도함ㅋㅋㅋㅋ
그리고 혼자만의 자책의 시간이 좀 줄었어
예전에는 내가 뭐 하나 못하면 엄청 땅꿀팠거든
왜 못했응까 왜 그랬을까 왜 난 항상 그렇지? 이 생각을 며칠 내내 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잘못하면 아 왜그랬지.. 하면서 기분 풀겸 혼자 게임하고 몇시간 뒤에 하하 잘 되겠지뭐~ 하고 끝남ㅋㅋㅋㅋㅋ
그러다 다시 또 생각나면 빡치긴하는뎈ㅋㅋㅋ 그래도 자책하지는 않는거같아

글구 그 내가 친해지려 구질구질 했던 애들이 이제 다 복학해서 연락하는데 이제 얘네가 안불편해진 느낌??
그리고 내가 진짜 싫어했던 놈이 있었는데 예전에는 걔가 전화해서 헛소리해도 아~ 뭐래~ㅎㅎ 하면서 다 받아줬는데 지금은 아 왜 갑자기 전화해서 시비털고 ㅈㄹ이야 이지랄하려고 전화했냐? 미친놈 이게 그냥 툭 튀어나가더라ㅋㅋㅋㅋㅋ 그냥 성깔이 나빠진거같긴해..ㅎ

걍 성격 변할땨마다 바뀐거 신기해서 쓴 글임 헤헤
갑자기 심심하고 내 이야기 털고싶어서 써봄ㅎㅎㅎ
참고로 엠비티아이 성격은 이렇다 이런걸로 쓴거 아님 걍 성격 바뀔때마다 했었는데 엠비티아이도 같이 바뀐거 생각나서 쓴거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0:05 19,9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44,34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93,59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59,9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68,31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47,7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49 그외 공황장애? 혈육에게 어떻게 대할지 묻는 후기 22:05 44
179048 그외 이거 프로게스테론 수치 낮은편이야?? 1 21:52 42
179047 그외 치아가 너무 누렇게 되어 고민인 후기 3 21:51 148
179046 음식 카페 대체당커피 먹고 설사하는 중기 4 21:42 174
179045 그외 직원이 회사에 금전적 손실 입혔을때 다른회사는 어떤지 궁금한중기 15 21:29 355
179044 그외 나를 위한 브랜드 향수를 처음 사본 후기 2 20:48 190
179043 그외 이거 내가 잘못한건지 궁금한 후기 18 19:53 958
179042 영화/드라마 고질라 마이너스 원 19:29 72
179041 그외 닌텐도 스위치 게임 추천 부탁하는 중기!!!!! 7 19:21 302
179040 그외 나 지금 귀뒤로 넘기는 숏컷인데 똑단발 만들고 싶은 초기 1 18:53 214
179039 그외 초면에 반말하는 사람 심리가 뭐지? 8 18:46 403
179038 그외 매일 바퀴벌레 실시간 ASMR 듣는 후기 2 18:36 415
179037 그외 운전 중 클락션 눌렀다가 시비붙은 후기 2 18:12 555
179036 그외 이주일 안 움직였더니 기초체력 없어진 후기 2 16:32 549
179035 그외 셀프로 젤네일 하려면 기본재료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 초기... 4 16:25 174
179034 그외 손절한 친구들, 헤어진 구연인들 다 떠오르는게 피곤한(?) 중기 16 15:51 961
179033 그외 불면증 있는 덬들에게 추천하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 + 사용법 6 15:37 275
179032 그외 우울증 약 먹고 공황장애 생긴 후기 4 15:10 361
179031 그외 사무실에서 쓸 키보드를 찾고있는중에 '무접점 키보드' 소음이 궁금한 후기 15 14:51 601
179030 그외 임플란트 4개랑 틀니하면 치과를 몇번정도 가는지 궁굼한 중기 3 14:45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