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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기대안하고 들은 아유- Col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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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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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은 파뤼퀸 이후 엘범을 몇번 듣다 안듣게 됬고

싱글로 미리떳던 필더럽이랑 메리고랜드도 뮤비 유트브로 보고 하... 왜이럼.. 이러면서 거의 엘범에 기대를 안했다가

그래도 이번에 떳길래 들어봤는데


뭔가 



묘하게 계속 듣게됨. 

의외로 들을만함 ㅋㅋㅋ 


일단 곡단위로 리뷰


1) Feel the love

composition : Tetsuya Komuro / arrangement : DJ Hello Kitty

뮤비 첨들었을땐 뭐지 이거 했는데 막상 이어폰 곱고 들어보니까 존좋 ㅋ 

편곡땜에 TK곡인지도 몰랐음.

삘~~더랍 부분도 중독성 있고 후렴담에 나오는 뚜두,뚜,뚜,뚜~두두두~ 하는 전자음도 매우 중독적신나게 시작하는 1번 트랙 같음  



2) XOXO

composition : RedOne     Lady gaga 초창기때 많이 참여해준 레드원곡이라 기대했음. 확실히 뭔가 가가 1집때 편곡 느낌 나고      

가사가 뭔가 적당히 싼티가 나는데 좋게 나는거 같음 ㅋ     

아침이 올때쯤에는 싫은 일도 받아들여야지 라는 가사가 괜시리 좋음.  


3) What is forever love

composition : DAISHI DANCE     

딱 전형적인 다이시댄스 스탈. 원래 좀 서정적인 멜로디를 잘 쓰는 지라 아유랑도 잘 어울린거 같고     

난 다이시댄스 inst 보다 가수가 부르는걸 좋아해서 마음에 들음.AAA보컬이랑도 분위기 잘 어울리고. 


4) Hello new me

composition : Kunio Tago / arrangement : Yuta Nakano    

갑자기 기존 ayu 스탈곡이 ㅋ (타고 쿠니오는 Duty때부터 이어진 인연)    

뭐 멜로디는 딱 ayu 느낌이고 편곡은 좀 가벼운 느낌.  

무난무난 하게 좋은 곡~  


5) Pray

composition : Kunio Tago / arrangement : Yuta Nakano     

요것도 요근래 몇년간의 아유 느낌곡~~ 4)보다 무난 느낌.


 6) Angel

composition : Rodney Jerkins       

엔줴엘~~ 호워호옹~~~ 호워호옹~~~         

묘 , 묘하게 중독성 있다. 뮤비가 딱 상상한 분위기대로 찍었더라.        

왠지 모르게 globe Light 엘범도 생각이 났음.


7) Terminal

composition : Armin van Buuren       

첨엔 구렸는데 듣다보니 의외로 중독성 있는거 같아.        

이것도 약간 globe 트랜스기나 예전 ayu trance 초창기 느낌이 사뭇나는거 같아.        

너가 원한다면 악마라도 될수 있어~ 라는 중2적인 (ㅋ) 가사도 퇴폐적인 느낌나서 좋네  


 8) Merry-go-round

composition : m-flo. UNICO. JEB (AMBUSH®) / rap words:VERBALarrangement : Tachytelic aka Taku Takahashi and Mitsunori Ikeda          

리릭뮤비 한번 보고 안봤는데 이것도 엘범으로 들으니 엄청 좋네 ㅋㅋ          

m-flo 는 loves까진 엄청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약간 절제된 세련됨+힙합과R&B 이런 이미지가 강해서          

요즘의 EDM스러운 m-flo는 좀 안좋아했고.. 아유랑 m-flo의 조합이 와닿지 않았는데          

딴거 재쳐두더라도 후렴 멜로디가 넘 이쁜거 같아.          

타이틀이랑 가사랑 편곡이 딱딱 들어 맞는거 같아서 좋구.          

(메리고랜드랑 연애랑 접목시킨 가사에 편곡이 딱 돌고도는 느낌이 잘 맞는거 같아)   


9) Lelio

composition : Fedde le Grand            

많은 사람들이 코다 스럽다고 한 곡 ㅋ 뤨리오 뤨리오 뤨리오 뒤줴~ 이 부분은 확실히 코다가 부른 버전이             

자연스럽게 상상되는데, 뭐 이걸 코다가 불렀다면 그냥 코다곡중 하나느낌일거 같고 ㅋ            

아유의 디스코그래피에 이런 곡이 추가된 것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해.             

또 칸카에루 코토 야메탄다를, 키양가에루 코토~ 라고 찰지게 부르는것도 아유라서 할수 있었다고 생각 ㅋ             

여튼 막판에 신나게 업시켜주는 곡.


10) NOW & 4EVA

composition : Kazuhiro Hara / arrangement : Yuta Nakano            

Secret 엘범 시기 정도 부터 있던 ayu스탈 곡이 막판에 다시 ㅋ (Kiss o kill 스탈)             

 뭔가 엘범 마지막에 와서 좀 아 ayu엘범이고만 하는 안심감을 주는 느낌도 들고 ㅋㅋ             

 곡 자체가 순수히 꽤 좋은거 같음.



아유가 inst 도 없고 곡들이 4,5 트랙을 제외하고는 다 다른 사람이 작업을 해서 이렇게 통일감 없는 엘범도 
사실 처음인데 뭔가 묘하게 통일감이 있고 10곡이라는 컴팩트한 구성이라 그런지 쉽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 
ayu가 기존 스탈 버리고 넘 유행 따라다니는 것에 대해서 좀 부정적이었는데 막상 이번 엘범 나쁘지 않았어서 좀 혼란 스럽기도 하고 ㅋㅋ 
여튼 정말 기대 안했는데 엘범은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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