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곳에 썻던거 가져오느라 존댓말 미안해
바꿔보려햇는데 원본 느낌이 안날거같아서

N년동안 가스라이팅 당하며 자존감이 낮아진거같은데.. 제 이십대를 다 날린거같아요..
제가 이야기 포인트를 잘못잡고 생활력이 좀 부족하고 이해력이 낮은데, 남친이 저보고 너무 부족하다녜요...남친 이외의 사람한테는 제가 부족하다는소리를 못들어봣어요..아마 남친처럼 24시간 붙어잇지 않기 때문이겠죠?.제가 절 봣을때 가족관계도 좋고, 친구들도 많진 않지만 속깊은 이야기 나눌수잇는 친구도 몇있고, 학교도 괜찮은곳 나와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남자친구 앞에선 제가 부족한 사람이에요.. 남친도 실제로 저한테 일반인보다 좀 떨어진다녜요..왜 십년 사귀었냐구요? 그래도 이렇게 한달에 한번정도씩 말 싸가지 없게 하고 다른문제는 전혀 없으니까요. 저도 정답 알아요. 그냥 저랑 남친이 안맞는거 겟죠? 만약 남친이 저랑 헤어지고 다른 대화잘되고 말 잘알아먹는 여자 만나면 너무 슬플거같네여...그냥 푸념 해봣어요..잔소리? 조언 한번 시작하면 한시간도 간적이 있어서 요즘은 말 시작하면 시계를 보는 습관이 생겼네요..
횡설수설 죄송합니다..제가 말 주변이 없어서 ㅠ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어디든 털어놓고 싶엇어요

더쿠에 추가한부분
: 어제오늘 연 이틀동안 조언 각각 한시간, 삼십분 들으니 정말온몸의 진이 빠진다. 조언들을때 나는 앞에서 우는데뎌 꿋꿋히 계속 말해 ㅎㅎ
헤어지고 싶은데 상황이 안되네
나도 병신이지 뭐
엄마아빠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