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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무경력 신입 약사 취업 후기(올해 졸업생들 다들 취업했나 궁금한 중기)

무명의 더쿠 | 03-19 | 조회 수 8779
나 덬은 회사다니다가 약대갔어. 회사에 있던 약사님들이 말리긴했어 그래도 너무 못버티겠어서 그만두고 약대 감

친구중에 약사가 많은데 친구들 보면 약국 취업 쉽게하고 국장 이상하면 바로 때려치고 그러길래
취업이라는걸 쉽게 생각한면이 없지않아 있어...

근데
이시국에 이렇게 취업이 어려울줄 몰랐어ㅠㅠㅠ

예전에 회사다닐땐 한군데 지원해서 한방에 붙어서 다녔던거라 이력서나 자소서에서 떨어져본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에 진짜 물 많이 먹었어 (애초에 경력 무관으로 뽑는데가 너무 없었음... 경력뽑는덴 안썻어)
회사 그만둔거 이번에 처음으로 후회했음 ㅠㅠㅠ(월급받아서 돈 모아서 주식이나할걸 공부한다고 왠 고생)

이력서만 내니까 읽씹당하는거같아서 이력서에 추가로 자기소개서 한장정도를 써서 보내기 시작했어
이력서에 성적도 다 쓰고..
그랬더니 거절 답장이라도 오기 시작하더라

아무튼 자기소개서까지 써서 구인구직 새로고침 바로 하면서 공고 뜨자마자 번개처럼 지원하기 시작하니까
면접도 불러주기 시작하더라고

두달동안 지원하면서 면접보러 오라고한곳 딱 세곳이었어
나이도 많지 , 여자니까 결혼 임신 육아 때문에 오래 일 못할거같으니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일 하다 왔고 나이도 있으니까 말 안들을거같다고 한 국장님도 잇었어...

그래도 다음주에 일 시작하게됐어ㅠㅠㅠ신이시여 감사합니다

사실 여기 안되면 주에 이틀 일하는 파트라도 전부 지원해보려고 한건데 너무 다행이야..

학교에서 딱 한명 친한동기는 병원약사 준비중이라 이제 원서내더라.
다른 동기들 소식에 그리 밝진 않은데 들어보니
아예 작년 말에 병원된애들도 있고
부모님이 약사라서 바로 일하는 애도 있고
작년 겨울부터 약국 지원하면서 미리 합격통보받고 국시 끝나고 얼마 안있어서 바로 일하는 애도 있더라
동아리 선배 찬스로 약국 지원하는 애들도 있고(근데 거의 시골약국이라 남자 아니면 힘든곳 ㅠㅠ)
군대땜에 대학원도 가고...


올해 졸업한 약사덬들.. 나만 이렇게 힘들었던건지 ㅠㅠ 다들 힘든게 맞는지 궁금해
그리고 다들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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