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족이랑 성향이 많이 달라
그래서 많이 부딪히고 상처입고
어릴때는 잘 보이려 애쓰고
성인되고는 잘 지내려고 애쓰고..
그러다가 이제 거의 다 내려놨어
부모님이 매번 같은 문제로 싸워도 이제 중재 안하고
이어폰 끼고 내 할 거 해
연락없이 새벽까지 안들어오셔도
기다리거나 전화하지 않아
그냥 나 할거 하다가 자
가족이 아프면 데려다 주고 수속만 밟는 거만 도와줘
걱정하거나 이거저거 챙겨주려고 안해
기대를 안하고 상대가 나한테 하는 만큼만 해
그러니까 편하고 좋더라
가족들은 나보고 쌀쌀맞아졌다고 하지만
사람 온기가 그리워서 밖에서 친구들도 사귀어보고
취미활동 하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이성도 만나보고 그랬는데 다 그때뿐이었어
사람을 낙원으로 삼으면 안된다는 말 맞다고 생각해
지금은 가족이든 친구든 없으면 없는대로 잘 살거 같아
외로워서 혼자 못 살거 같았는데 안맞는 가족이랑 사는 것보다
혼자 사는 게 더 좋을 거 같고.. 심심하면 폰만 있어도 할 거 많고
돈만 있으면 문제 없을것 같아
너무 시니컬해진 거 같기도 하지만
예전처럼 외롭다는 생각도 안하고
살기 편해졌어
그래서 많이 부딪히고 상처입고
어릴때는 잘 보이려 애쓰고
성인되고는 잘 지내려고 애쓰고..
그러다가 이제 거의 다 내려놨어
부모님이 매번 같은 문제로 싸워도 이제 중재 안하고
이어폰 끼고 내 할 거 해
연락없이 새벽까지 안들어오셔도
기다리거나 전화하지 않아
그냥 나 할거 하다가 자
가족이 아프면 데려다 주고 수속만 밟는 거만 도와줘
걱정하거나 이거저거 챙겨주려고 안해
기대를 안하고 상대가 나한테 하는 만큼만 해
그러니까 편하고 좋더라
가족들은 나보고 쌀쌀맞아졌다고 하지만
사람 온기가 그리워서 밖에서 친구들도 사귀어보고
취미활동 하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이성도 만나보고 그랬는데 다 그때뿐이었어
사람을 낙원으로 삼으면 안된다는 말 맞다고 생각해
지금은 가족이든 친구든 없으면 없는대로 잘 살거 같아
외로워서 혼자 못 살거 같았는데 안맞는 가족이랑 사는 것보다
혼자 사는 게 더 좋을 거 같고.. 심심하면 폰만 있어도 할 거 많고
돈만 있으면 문제 없을것 같아
너무 시니컬해진 거 같기도 하지만
예전처럼 외롭다는 생각도 안하고
살기 편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