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달차 향해가는데 음...
처음엔 이름 들어본 대기업에 큰 준비없이 들어가서 좋아했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너무 밉고 환멸나
대학졸업하고 3년정도 외국계인턴+편의점이랑 카페 알바+소기업 인턴하면서 지냈는데
회사생활 경험해봤다 생각했지만 막상 와보니 또 다르더라.
일 자체도 어려운데
중구난방으로 이거저거 다 해야하고
여기 과장님이 너무 싫고 일을 이상하게 지시해서 너무 헷갈려...ㅠㅠ 책상에 서류만 띡 던지고 턱짓만 까딱하는데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는데도 매번 업무를 이딴식으로 시키더라고.
그리고 사소한 호치키스 찍는 것까지 목숨걸고 갈구고
'당신과 나는 도온을 만지는 중요한 일을 하는데~' 이지랄하면서
정작 금액 오류난 거는 이딴 거 누가 신경쓰냐고 넘기더라
(회계팀에서 매달 검토하고 보던데 ㅋㅋ;;)
거기다가 어깨랑 손목도 계속 남들 안볼때만 만져 존나 비열하지 ㅋㅋ 어깨만지지 말라고 저번에 얘기했더니 이제는 손목만져 죽여버리고 싶었어.
다음주에 성희롱 신고 되는지 알아보고 준비할 생각이야.
그냥 업무도 어렵고 그나마 아는 일도 정석대로 꼼꼼하게 할 수 없는 무력감까지 더해지니까 집에오면 아무것도 못하겠어.
맨날 내가 인생을 때려치든가 여기를 때려치든가 해야지 싶고
일요일만 되면 엉엉 운다 ㅋㅋ....
몇 년 전으로 시간을 돌린다면 뭐가 됐든 바리스타 자격증이든 어떤 거든 기술배워서 다른 일 하고싶어.
처음엔 이름 들어본 대기업에 큰 준비없이 들어가서 좋아했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너무 밉고 환멸나
대학졸업하고 3년정도 외국계인턴+편의점이랑 카페 알바+소기업 인턴하면서 지냈는데
회사생활 경험해봤다 생각했지만 막상 와보니 또 다르더라.
일 자체도 어려운데
중구난방으로 이거저거 다 해야하고
여기 과장님이 너무 싫고 일을 이상하게 지시해서 너무 헷갈려...ㅠㅠ 책상에 서류만 띡 던지고 턱짓만 까딱하는데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는데도 매번 업무를 이딴식으로 시키더라고.
그리고 사소한 호치키스 찍는 것까지 목숨걸고 갈구고
'당신과 나는 도온을 만지는 중요한 일을 하는데~' 이지랄하면서
정작 금액 오류난 거는 이딴 거 누가 신경쓰냐고 넘기더라
(회계팀에서 매달 검토하고 보던데 ㅋㅋ;;)
거기다가 어깨랑 손목도 계속 남들 안볼때만 만져 존나 비열하지 ㅋㅋ 어깨만지지 말라고 저번에 얘기했더니 이제는 손목만져 죽여버리고 싶었어.
다음주에 성희롱 신고 되는지 알아보고 준비할 생각이야.
그냥 업무도 어렵고 그나마 아는 일도 정석대로 꼼꼼하게 할 수 없는 무력감까지 더해지니까 집에오면 아무것도 못하겠어.
맨날 내가 인생을 때려치든가 여기를 때려치든가 해야지 싶고
일요일만 되면 엉엉 운다 ㅋㅋ....
몇 년 전으로 시간을 돌린다면 뭐가 됐든 바리스타 자격증이든 어떤 거든 기술배워서 다른 일 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