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네스푼
가오갤 두스푼
카우보이비밥 한스푼
월E 한스푼
스타쉽트루퍼스 한스푼
블레이드러너 한스푼
도합 열스푼

초반에 보다가 아 도저히 못 보겠다 싶어서 끄려니깐
리처드 아미티지 나와서 걍 보다가
그래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껐는데
마침 더쿠 핫게에 씨네리 별점 보고 뭐가 더 있겠지 싶어서 보다가
그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끄려고 했는데
지인이 그래도 넷플이 돈 주고 산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겠냐 해서
끝까지 다 봄
꾸역꾸역 봤다가 정확한 표현

화면 어떻게 잡힐지 무슨 대사 할지 스토리 어떻게 흘러갈지
단 한번도 예상대로 안 흘러갔던 적이 없고

대사가 열줄이라고 하면
그 중에 6줄 정도는 “선수 입장”st의 대사임

그리고 제일 문제가 소리임...
동시녹음? 후시녹음? 뭔지도 모르겠어 나 이런 기술적인 부분 잘 몰라
근데
목소리 음량이 아주 지멋대로임 내가 음량 건들지도 않았는데 혼자 대사 쭉 하는데 소리가 작아졌다 커졌다 난리부르스

씨쥐 그래픽
때깔 좋다 캬~ 머니굿굿 이부분은 진짜 칭찬 해 주고 싶음
👍👍👍👍👍
덕분에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여러 장르 영화 보고 싶다
와 대박 칭찬👏👏👏👏
그래서 영화관에서 봤으면 어땠나 아쉬움 큰스크린에서 보면 완전 눈뽕 제대로였을 듯

차라리 미드로 각색되어 만들어지면 괜찮을 것 같음

세계관이 존나 개뻔함
하지만 매력이 있긴 있어 묘한 매력ㅋㅋㅋㅋㅋㅋ
초반 30분 볼 때는 욕이 나올 것 같았는데 정작 다 보고 나니까 욕은 안 나옴

연기는.... 연기도 뻔함...... 좋아하는 배우들인데 이렇게 말하려니 맘 아픔
리처드아미티지랑 김무열 배우 둘 빼고 연기 못한건 아닌데 별로임

맨 마지막에 깜짝 등장에서 그나마 유일하게 웃었음 👍
씨네리 평 중에 업동이 말에 안 웃으면 안드로이드라는데 나 안드인 듯

진짜 안 좋은 말 하나 하고 싶은데 이건 걍 지인한테만 하고 말래

내가 안 좋아하는 말이
한국영화 oo의 지평을 열었다 이것만으로도 칭찬해주고싶다
이런 말인데
승리호는 그래도 sf에... 자본투자에.... 저 말이 어울리긴 함


한줄평
치맥 킬링타임용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