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대기업 계약직 후기
23,087 21
2021.02.05 16:50
23,087 21

중(좆)소기업 1년  중소기업 1년(대기업계열사지만 현실은 중소..ㅎ) - 대기업계약직 - 전전회사였던 대기업계열사 재입사 (걍 중소기업)

다니고 있는 사람이야..

대기업 계약직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 있을 것 같아서 내가 겪은 거 위주로 적어봐 (너무너무 한가하네....)

중소기업도 다녔고, 다니고 있기 때문에 궁금한거 물어봐도 돼!



-내 스펙 : 인서울 중하위권 문과 / 토익, 토스 있긴 했지만 평균이하 스펙이었고 관련 경력 2년 있어서 들어갈 수 있었음

-다녔던 곳 : 금융권(카드사) 인사팀 / 2년 채우고 2020년에 퇴사


-장점:

1) 돈을 많이 준다

일단 급여가 중소기업보다는 많음 (전직장 연봉 토대로 정해지기 때문에 나는 제일 낮은 연봉테이블이었는데도 높았음 ..ㅠ)

성과급 많이 줌 (세금만 100얼마 떼고 세후 300만원 정도 받았었는데, 정규직은 얼마나 많이 받는 걸까...ㅎ)

명절 상여금 조금 나옴 / 연 초에 사기진작금으로 200만원 좀 안되게 지급해줌 .. 정말 말 그대로 사기진작금...

2) 현금성 복지

일단 복리후생 좋은건 대충 예상할텐데 현금성 복리후생만 적어보자면

-의료비 지원 - 금액 정해져있긴 한데, 꽤 높아서 진단서랑 영수증 내면 돈 줘.. 퇴사전에 치과가서 치료받음..ㅋㅋㅋ

-카드비 지원 - 카드사라 그런지, 그 카드 쓰는 금액 중 년 250만원까지 신청하면 현금으로 돌려줘.. 유흥빼고 다 되고 한 달 단위로 신청가능해.. 개꿀 ..ㅠㅠ

3) 내부시설

사내카페, 사내편의점, 사내운동시설(요가나 필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수업있었음,,)

안마의자, 회의실, 인테리어, 화장실&양치질 따로 있음, 구내식당 뭐 새로 지은 곳이라 시설 겁나 좋았음..

그리고 새로 지은곳이다 보니 두 줄마다 공기청정기 한 대 씩..ㅋㅋㅋㅋ이건 장점이 아니라 단점이긴 한데 뭐 암튼..

책상 의자 다 새걸로 바꿨는데 의자 하나에 무슨 130만? 허먼밀러 어쩌고.. 

개인 사물함 따로 있고, 우편물 보내고 받아주는 곳 따로 있고, 뭐 그랬음

4) 직원들을 위한 이벤트&교육

사내 이벤트도 많고 교육도 엄청 많음

업무 배울 수 있는 사내교육도 달마다 진행하고, 월마다 강사 초청해서 강연회도 염

목표량 달성하면 인강(영어, 중국어, 인문학, IT 등등 종류 다양 ) 같은 교육 다 공짜..

5) 전반적인 시스템

전자결재 엄청 잘 되있음. 금융권이다보니 IT 겁나 신경써서 잘 되어 있고

프린트 할 일 자체가 별로 없음 다 전자결재, 전자신청, 메일신청..

심지어 사내 연락처 어플도 있어서 휴대폰에 전화오면 누군지 뜸..ㄷㄷ

6) 직원들 매너 좋음

일단 겉으로는 다 매너 좋고 착함.. ^^

게다가 난 인사팀이라 더 매너좋은 사람들이 많았고 내 정해진 일 외에는 잘 안시키고, 계약직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잘 알고 계셨음


-단점 : 

1) 보이지 않는 벽.. ^^

말 안해도 알 거라 생각.. 정규직과의 보이지 않는 벽.. 난 외톨이같은 기분..

인사팀이라 유독 심했음.. 비정규직도 나밖에 없고..ㅎㅎ

회의도 안껴줌.. 씁쓸.. 외롭.,. ^^ 그래서 나도 마음의 문을 닫고 생활함

2) 2년 계약 칼종료

장점이자 단점은 2년 후 무조건 퇴사라서 아쉽다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아무 눈치 안보고 내 할일만 하고 출퇴근 했음.. 누구한테 잘 안보여도 되고..ㅋㅋ

하지만 조건이 좋았기 때문에 아쉬운건 있다..ㅠㅠ

3) 물경력...

내가 원래 인사팀하다가 계약직 들어간게 아니라(A.B.C....등등 업무 중에 A관련된 업무를 했었음) 그곳에서도 한 두가지 일만해서 물경력이나 마찬가지였어

사무보조까지는 아니지만 이직하기 힘든..?

그래서 결국 이직처 찾다가 전회사 재입사했지..ㅎㅎ

사실 대기업시스템 경험한 것만으롣도 나는 후회없어. 다만 이직할 곳이 너무 물경력이다 싶으면 다시 한 번 고민해봐

목록 스크랩 (8)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64 05.18 13,949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6,2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5,0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5,2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372 그외 간단하지만 어려운 방법으로 등드름/가드름 없앤 후기 7 05.18 503
182371 그외 이케아 지퍼백으로 우양산주머니 만든 후기 8 05.18 1,131
182370 그외 다ㅇ소 에어컨 리모컨 후기 3 05.18 636
182369 그외 서울국제정원박람회 in 서울숲 (feat.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 5 05.18 599
182368 그외 다이소 배수구뻥 사용 후기 4 05.18 714
182367 그외 나이키에서 주니어 신발 산 후기 12 05.18 1,169
182366 그외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대충 25회 후기 (비포사진x 털 사진 주의) 9 05.18 968
182365 그외 마약검사(TBPE)한 후기 16 05.18 1,707
182364 음식 나도 후레쉬베리 펑리수 후기 (n) 5 05.18 776
182363 음식 열무김치 담근 후기 6 05.18 524
182362 음식 펑리수 잘 모르는 덬의 후레쉬베리 펑리수맛 간단후기 9 05.18 936
182361 그외 계곡에서 3시간동안 발 담그며 책 읽은 후기 16 05.18 1,740
182360 그외 애기 돌한복 만든 후기 56 05.18 2,143
182359 그외 까눌레틀로 얼음 만들어본 후기 26 05.18 2,188
182358 음식 샐러디 선재스님 고추간장 취나물 비빔밥 후기 6 05.18 1,019
182357 그외 임신 사전건강관리 보건소에서 검사비 지급된 기념 후기 17 05.18 1,152
182356 그외 다이소 손잡이 텀블러 후기 5 05.18 1,429
182355 그외 울집 강쥐 수술로 800만원 쓴 후기 8 05.18 1,250
182354 음식 맥도날드 신제품 솔티드카라멜 츄러스 후기 2 05.18 1,190
182353 음식 컴포즈 신메뉴 2가지 후기 5 05.18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