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서울의 모 대학교에 다니고 있어
취준생 나이라서 취업 관련 활동 신청을 했는데
9명 정원이라 못 가는 사람도 있고
외부 강사님이 와서 나름 열씨미 준비한 거야.
근데 당일 3분 정도 늦어서 당황했는데
가보니 강사님밖에 없었어...
그래서 굉장히 놀라고 기다렸는데
시작 20분까지 아무도 안 오다가 1명이 오는 거야.
그 시작 20분까지 강사님은 바쁜 학교 교직원이 먼저 가버려서
직접 학생들한테 전화를 함...
그러자 학생들 왈
'몰랐다. 왜 다시 말을 안해주냐.' <- 당일 행사 4시간 정도 전에 문자가 왔음..;;
'못가요.'라는 데 이전에 전혀 연락이 없었음
+ 안 받는 학생까지
총 7명이 안오고 두 명이 그 활동을 했는데
강사님 얼굴보기 쪽팔리더라.
무료고 패널티 없으니까 약속 안 지키는 거 진짜 너무 부끄러웠어.
얘네 때문에 대기자들은 대기에만 있고 신청도 안 됐는데,
그래서 노쇼 고객 볼 때마다 나도 같이 화가 부글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