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귀신 나오는건 무서워 하면서도 좋아해서 억지로 보고 잠못자고 피 많이 나오는 고어물은 아예 못봄
그래서 검은사제들도 후기들도 후기보면 무섭겠다ㄷㄷ하면서도 궁금해서 보러갔더니
하나도 안무섭더라
미드 슈퍼내추럴이랑 영화 콘스탄틴을 좋아해서 여러번 볼 정도 인데 딱 그정도 비슷한 수준의 공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어
다행히도ㅋㅋㅋ차분하게 배우들 연기랑 영화적 요소 찾으면서 잘봤음
감독이 장편 입봉작이라던데 그런거 감안하고 보면 잘만든것 같아
결말이나 서사가 부족하고 소재가 특이해서(+참치느님 비주얼) 뜬 영화지만 그래도 사전조사를 철저히 한것 같아서 맘에들더라
시나리오만 탄탄하게 쓰고 디테일 신경쓴다면 차기작에서 기대해도 될것 같은 감독이야
+아맞다 최부제가 종칠때? 후광 보인다는 덬들아 그거 조명을 그렇게 써서 그렇게 보이는거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