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방학이어서 학기중보다 2배로 일할 수 있어서 20시간 꽉꽉 채워 근로 중이야
근데 내가 지금 학교 단체활동 하는 것도 있고, 주말에도 학원 알바를 나가고, 교환이나 복전이나 전공 공부 등 할게 정말 많은데ㅠㅠ근로를 갔다오면 힘이 들어서 하나도 못 하는 중이야
매일 4-5시간씩 11시부터 근로하는데 내가 점심을 안 먹으면 절대 못 버티는 허약 체질이라 중간에 밥 먹는 시간까지 포함 시키니 사실상 집에서 8시반에 일어나 6-7시는 되어야 돌아오는 꼴이 되어버리거든
(왕복 2시간반~3시간 거리)
우선 내가 고민하는 것의 이유를 나눠 설명하자면
<해야하는 이유>
-돈 쓰는 맛을 알아버려서 아예 그만둘 생각을 하니 아까움
(연뮤, 제돌 등등 돈 깨지는 것만 덕질해서..ㅋ)
-계속근로(21학년도)를 하려면 그만두면 안됨
-요즘 알바 구하는 것도 어렵고, 업무 자체의 난이도가 쉽고 익숙해서 괜찮음 (동네 알바는 씨가 마름)
-왕복 1시간 반 정도인데 자주 갈아타지만 한번 갈아탈 때 20-30분 정도 걸려서 짤막하게나마 쉬는 느낌임
-내년 등록금이 걸려있음. 사실 이미 1학기 등록금 값만큼은 벌었고, 주말 학원 알바(집앞)가 있어서 나름 삶을 연명하기에 나쁘지 않음..
-엄마 몰래 적금 깬걸 채워야하는데 그게 위에서 설명한 내년 등록금 값이고, 엄마는 140 정도 있는거로 알고 계셔서 그만큼은 채워야하는데 1-2월 20시간씩꽉 채워서 벌어야 저정도 나오긴 함.. 2학기 등록금이야 1학기 학기중의 내가 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기 싫은 이유>
-건강이 너무 안 좋아짐.. 워낙 잠도 많고 난치 질환을 앓고 있어서 원래 허약한데,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학교 가고 돌아오니 몸이 힘들다는 신호를 계속 보냄ㅠㅠ
-학교 오고 가는 통학이 너무 힘들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임.. 버스가 제때 와야한다는 걱정, 걸어갈 생각, 집 갈 때 버스가 오려나 하고 기다리는 마음 등등 이런걸 생각만 해도 너무 너무 너무 스트레스야...
-공부하고 준비할게 너무 많음. 학교 단체 활동부터 교환 준비(도쿄대 목표로 젤피티 공부 중인데 아직 n5 단계 밖에 안됨;;), 영어 공부, 전공 공부(1학년 때 하나도 안 함), 복전 준비, 운전면허 등등 평일에 시간 투자할 분야가 굉장히 많은데 아침8시반에 일어나 나가서 집에 오면 저녁 시간이니 아무것도 못 함..
-근로 담당 쌤이 바뀌었는데 이전 쌤이랑 다르게 엄청 깐깐하고 굳이? 싶을 정도로 엄격하게 굴어서 솔직히 상대하기 꺼려짐. 이전 쌤은 날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니 내가 학교 단체 활동 하는 것도 알고, 활동 때문에 당일 결근할 때도 종종 있어도 이해해줬는데(할 일 없어서 사실 빠져도 노상관라고 쌤이 직접 말씀하심..ㅋ) 이번 쌤은 그냥 자기 기준에서 안되는 일이니까 안된다 라고만 함. 무조건 최소한 3일은 전에 말해야한다는데 사실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3일이나 전에 말하라는건 너무 현실성 없는 이야기고 내가 을처럼 싹싹 빌어야한다는게 좀 짜증남..
이런 상황에서 나는
1. 아예 그만두고 다른 일에 투자한다
: 과연 내가 그만둔다고 공부를 할지는 모르겠다만 어쨌든..
2. 근로 시간을 줄이거나, 3일 정도로 몰아서 근로를 한다
: 아마 줄이면 15시간 월화수 몰아서 할거 같음
3. 그냥 20시간을 다 한다
어떤 선택을 하는게 현명할까...ㅠ
근데 내가 지금 학교 단체활동 하는 것도 있고, 주말에도 학원 알바를 나가고, 교환이나 복전이나 전공 공부 등 할게 정말 많은데ㅠㅠ근로를 갔다오면 힘이 들어서 하나도 못 하는 중이야
매일 4-5시간씩 11시부터 근로하는데 내가 점심을 안 먹으면 절대 못 버티는 허약 체질이라 중간에 밥 먹는 시간까지 포함 시키니 사실상 집에서 8시반에 일어나 6-7시는 되어야 돌아오는 꼴이 되어버리거든
(왕복 2시간반~3시간 거리)
우선 내가 고민하는 것의 이유를 나눠 설명하자면
<해야하는 이유>
-돈 쓰는 맛을 알아버려서 아예 그만둘 생각을 하니 아까움
(연뮤, 제돌 등등 돈 깨지는 것만 덕질해서..ㅋ)
-계속근로(21학년도)를 하려면 그만두면 안됨
-요즘 알바 구하는 것도 어렵고, 업무 자체의 난이도가 쉽고 익숙해서 괜찮음 (동네 알바는 씨가 마름)
-왕복 1시간 반 정도인데 자주 갈아타지만 한번 갈아탈 때 20-30분 정도 걸려서 짤막하게나마 쉬는 느낌임
-내년 등록금이 걸려있음. 사실 이미 1학기 등록금 값만큼은 벌었고, 주말 학원 알바(집앞)가 있어서 나름 삶을 연명하기에 나쁘지 않음..
-엄마 몰래 적금 깬걸 채워야하는데 그게 위에서 설명한 내년 등록금 값이고, 엄마는 140 정도 있는거로 알고 계셔서 그만큼은 채워야하는데 1-2월 20시간씩꽉 채워서 벌어야 저정도 나오긴 함.. 2학기 등록금이야 1학기 학기중의 내가 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기 싫은 이유>
-건강이 너무 안 좋아짐.. 워낙 잠도 많고 난치 질환을 앓고 있어서 원래 허약한데,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학교 가고 돌아오니 몸이 힘들다는 신호를 계속 보냄ㅠㅠ
-학교 오고 가는 통학이 너무 힘들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임.. 버스가 제때 와야한다는 걱정, 걸어갈 생각, 집 갈 때 버스가 오려나 하고 기다리는 마음 등등 이런걸 생각만 해도 너무 너무 너무 스트레스야...
-공부하고 준비할게 너무 많음. 학교 단체 활동부터 교환 준비(도쿄대 목표로 젤피티 공부 중인데 아직 n5 단계 밖에 안됨;;), 영어 공부, 전공 공부(1학년 때 하나도 안 함), 복전 준비, 운전면허 등등 평일에 시간 투자할 분야가 굉장히 많은데 아침8시반에 일어나 나가서 집에 오면 저녁 시간이니 아무것도 못 함..
-근로 담당 쌤이 바뀌었는데 이전 쌤이랑 다르게 엄청 깐깐하고 굳이? 싶을 정도로 엄격하게 굴어서 솔직히 상대하기 꺼려짐. 이전 쌤은 날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니 내가 학교 단체 활동 하는 것도 알고, 활동 때문에 당일 결근할 때도 종종 있어도 이해해줬는데(할 일 없어서 사실 빠져도 노상관라고 쌤이 직접 말씀하심..ㅋ) 이번 쌤은 그냥 자기 기준에서 안되는 일이니까 안된다 라고만 함. 무조건 최소한 3일은 전에 말해야한다는데 사실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3일이나 전에 말하라는건 너무 현실성 없는 이야기고 내가 을처럼 싹싹 빌어야한다는게 좀 짜증남..
이런 상황에서 나는
1. 아예 그만두고 다른 일에 투자한다
: 과연 내가 그만둔다고 공부를 할지는 모르겠다만 어쨌든..
2. 근로 시간을 줄이거나, 3일 정도로 몰아서 근로를 한다
: 아마 줄이면 15시간 월화수 몰아서 할거 같음
3. 그냥 20시간을 다 한다
어떤 선택을 하는게 현명할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