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아빠와
인간 대 인간으로 상성이 맞지 않아
그래서 아빠를 때론 싫어하고 꺼려했지
그런데 오늘 갑자기 밥먹는데
그냥 갑자기
아빠가 나보다 어른이고 아버지고 그렇지만
아빠도 인간이니까
딸인 내가 죽도록 싫은 부분이 있겠지하는
생각이 들었어
생각해보면 나도 좋은 딸은 절대 아니니까...
그냥 앞으로도
서로를 있는 그대로 보면서 살아가기만해도
그럭저럭 우리는 좋은 가족으로 있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인간 대 인간으로 상성이 맞지 않아
그래서 아빠를 때론 싫어하고 꺼려했지
그런데 오늘 갑자기 밥먹는데
그냥 갑자기
아빠가 나보다 어른이고 아버지고 그렇지만
아빠도 인간이니까
딸인 내가 죽도록 싫은 부분이 있겠지하는
생각이 들었어
생각해보면 나도 좋은 딸은 절대 아니니까...
그냥 앞으로도
서로를 있는 그대로 보면서 살아가기만해도
그럭저럭 우리는 좋은 가족으로 있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