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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아마도 장염에 걸렸는데 엄마보고싶어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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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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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숙사에사는 학식덬
오늘 갑자기 장염에 걸린것같다
토하면서 설사하며 식은땀으로 옷이 젖는 진귀한 경험을 해보았지
교수마저도 죽을것같아보인다며 집에가라고 보내줬는데
교수님 감사해오..그렇지만 집 못가오..
부모님보려면 제사가는 이번금요일까지 기다려야하는데 지금 갈수도 없고 갈힘도 없었음
기숙사 침대에 누워 땀흘리며 자고 지금깨어났는데 정말 일어나기싫음 일어날 힘도 없는기분

그래서 더쿠하며 멍때리고있는데 엄마가 보고싶어졌다 그러니까 눈물이 나더라고 보고싶다고 톡하고싶은데 그럼 걱정할까봐 못하겠어
그래서 누워서 눈물 흘리는중이야

엄마만나면 죽사달라할꾸야.. 엄마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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