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0~34일 주기로 생리하길래
규칙적인 편이라 생각함.

그런데 10월에 생리가 좀 이상하다 싶더라니
생리 끝나고 얼마있지않아 약하게 출혈이 있었음

11월에 제대로 하면 상관없겠거니 하고 지켜봤는데
12월에 들어선 지금도 하지 않아 산부인과를 다녀옴

제일 가까운데로 갔는데
나중에 동네 커뮤니티 보니 내가 간 곳은 추천하지 않더라
(이유는 안써있었으나 다들 비추함. 친절하던데 왜지?)

가서 증상 이야기하고 소문으로만 듣던 의자를 만났는데
생각보다 별 생각 없었음

그리고 성경험 없는 사람은 항문으로 초음파검사하더라고
기구가 작아서 그냥 질에 넣어도 될거같았는데..
의사쌤이 그렇다니 그러려니 하고 진료받음

결론은 다낭성이고
이거때문에 주기가 30일 넘어하는거같다더라구

다낭성 확인하려고 피검사
생리유도주사랑 해서 12만원 내고 옴

주위에서 다들 너무 비싼거 아니냐는데
산부인과 처음 가본거라 비싼건지 모르겠다..

일단 피검사랑 생리상태 지켜보고
다음에는 동네 커뮤에서 추천하는 다른 병원 가볼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