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절친한 친구여서 이 시국을 뚫고 결혼식장에 다녀 옴
좀 외곽인지라 카택으로 택시를 불렀는데
타자마자 시비조로 심기 불편한 게 느껴졌음
이 시국에도 사람 많아요?ㅡㅡ
이럴때 무슨 결혼식이야 결혼식이!!
다 절에 들어가서 해야해ㅡㅡ!
올해 하반기에 내 주위에 결혼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결혼한 사람들 다 상반기에 잡혀 있다가
미루고 미뤄서 어쩔 수 없이 지금 진행한 커플들 이었음
어느 정도 대꾸도 하다가 무시하다가 했는 데도
너무 화를 내시길래
왜 이렇게 화가 나 계세요 ㅋㅋ 이랬는데
아니 내 딸도 내년에 결혼을 한다는디!!
결혼식장들 너무 비싸ㅡㅡ!!
그냥 가족들만 데리고 절에서 해야겠어!!
이러면서 계속 버럭 버럭 하심;
누군지 모르겠지만 절에서 결혼하시게 될 따님도 불쌍했음
서비스직을 오래 해서 그런가 잘 들어드리고
마지막에 내릴 때는 서로 인사 잘 하고 내렸지만
그 씁쓸한 맛은 어쩔 수 없었음..
종종 출근 길에도 좋은 마음으로 들어드리곤 하는데
더 어릴때는
이대로 안 내려주고 쭉 가버릴까?
동네 한 바퀴 돌까?
아가씨 연락처 좀 남겨줘
이런 말도 들었던 기억이 남
카택 생기고 별점 제도가 생기고 예전보단 많이 줄은 거 같으면서도 여전히 기사님들과의 스몰톡은 즐겁지가 않음
일하면서 쏟는 에너지랑 비슷하다고 해야 되나
에어팟 끼고 대꾸 안하는 데도 계속 말거실때도 참 피곤함...
덬들은 다 어떻게 대처하는 지도 궁금함
좀 외곽인지라 카택으로 택시를 불렀는데
타자마자 시비조로 심기 불편한 게 느껴졌음
이 시국에도 사람 많아요?ㅡㅡ
이럴때 무슨 결혼식이야 결혼식이!!
다 절에 들어가서 해야해ㅡㅡ!
올해 하반기에 내 주위에 결혼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결혼한 사람들 다 상반기에 잡혀 있다가
미루고 미뤄서 어쩔 수 없이 지금 진행한 커플들 이었음
어느 정도 대꾸도 하다가 무시하다가 했는 데도
너무 화를 내시길래
왜 이렇게 화가 나 계세요 ㅋㅋ 이랬는데
아니 내 딸도 내년에 결혼을 한다는디!!
결혼식장들 너무 비싸ㅡㅡ!!
그냥 가족들만 데리고 절에서 해야겠어!!
이러면서 계속 버럭 버럭 하심;
누군지 모르겠지만 절에서 결혼하시게 될 따님도 불쌍했음
서비스직을 오래 해서 그런가 잘 들어드리고
마지막에 내릴 때는 서로 인사 잘 하고 내렸지만
그 씁쓸한 맛은 어쩔 수 없었음..
종종 출근 길에도 좋은 마음으로 들어드리곤 하는데
더 어릴때는
이대로 안 내려주고 쭉 가버릴까?
동네 한 바퀴 돌까?
아가씨 연락처 좀 남겨줘
이런 말도 들었던 기억이 남
카택 생기고 별점 제도가 생기고 예전보단 많이 줄은 거 같으면서도 여전히 기사님들과의 스몰톡은 즐겁지가 않음
일하면서 쏟는 에너지랑 비슷하다고 해야 되나
에어팟 끼고 대꾸 안하는 데도 계속 말거실때도 참 피곤함...
덬들은 다 어떻게 대처하는 지도 궁금함